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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13일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이 성추행 혐의로 피소됐다는 사실을 청와대가 9일 새벽 박 시장측에 통보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청와대는 관련 내용을 통보한 사실이 전혀 없…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고소한 고소인 측이 박 시장의 구체적인 성추행 정황을 털어놓았다. 법조계에서는 고소인 측 주장이 사실이라면 명백히 위력에 의한 성추행에 해당한다는 의견이 압도적이다. 구체적인 피해사실이 드러나면서 박 시장의 성추행 혐의에 대한 진상조사…

한국기자협회가 지난 10일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빈소에서 조문을 마친 뒤 기자에게 부적절한 언행을 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직접 사과를 촉구했다. 한국기자협회는 13일 성명을 내고 “이 대표와 박 시장은 40년 지기로 우정을 쌓아 왔다고 할 만큼 이 대표의 슬픔이 클 …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영결식이 13일 고인이 일하던 서울시청에서 엄수됐다. 고인은 말없이 떠났지만 일각에서는 ‘스스로 목숨을 끊어 모든 것을 덮는 악순환은 더 이상 없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앞서 박 시장은 전직 비서로부터 성추행 혐의로 고소된 후 지난 10일 북악산 …

고(故) 박원순 시장 고소인에 이어 박 시장의 아들이자 유족 박주신씨에 대해 경찰이 신변 보호를 조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박씨의 경우 장례기간 이후에 신변보호 조치를 해제할 예정이다. 13일 복수의 경찰 관계자 말을 종합하면 서울지방경찰청 형사과는 박원순 시장 장례 기간 관할 …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위력에 의한 강제추행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서울시청 공무원 A 씨의 법률대리인을 맡은 건 김재련 변호사(48·사법연수원 32기)다. 법률대리를 맡은 김 변호사 외에 한국여성의전화, 한국성폭력피해상담소 등 여성단체들도 피해 호소인 A 씨의 소송을 지원하고…
![[일문일답] ‘가짜 고소장 유포’ 경찰에 고소장…“적극수사·처벌 요청”](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7/13/101946107.2.jpg)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전직 비서 A씨 측이 이른바 ‘고소장’으로 온라인에 퍼진 문건과 관련해 경찰에 고소하고 유포자에 대한 적극적인 수사를 촉구했다. A씨 측에 의하면 해당 문건은 실제 수사기관에 제출된 문건이 아니다. 박 시장을 고소한 A씨의 법률대리인…

청와대는 13일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고소인 측이 진상조사 요구 등을 한 것 관련 “별도로 드릴 말씀은 없다”고 말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 시장 고소인 측에서 진상조사와 함께 2차 가해의 고통을 이야기했는데 …

고 박원순 서울시장을 고소했던 것으로 알려진 전직 비서 측이 13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위력에 의한 성추행 사건이 4년간 지속됐다”는 주장을 내놓았다. 이미경 한국성폭력상담소장은 이날 오후 서울 은평구 한국여성의전화 사무실에서 ‘서울시장에 의한 위력 성추행 사건 기자회견’ 자리에서…

한국여성변호사회가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수년간 성추행을 당했다며 박 시장을 고소한 고소인에 대한 2차 가해를 중단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여성변호사회(회장 윤석희)는 13일 입장문을 통해 “피해자의 피해사실을 알려고 하거나 신상털기로 피해자에 대한 2차 가…


고(故)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장례위원회는 13일 출입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고인과 관련된 기자회견을 재고해주길 간곡히 호소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 시장은 이 세상의 모든 것에 작별을 고하는 중”이라며 “한 인간으로서 지닌 무거운 짐마저 온몸으로 안고 떠난 사람”이라고 말했…

고 박원순 서울시장 상대 고소한 것으로 알려진 전직 비서가 13일 예정된 기자회견에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 법률 대리인 측에서는 고소인 건강 상태에 관한 언급을 했다. 박 시장 전 비서 법률 대리인 A변호사는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고소인 건강 상태에 관한 …

경찰이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을 고소한 직원에 대해 신변보호 조치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박 시장을 고소한 A씨 측의 요청을 받아 신변을 보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장 제출 당시부터 신변보호 조치 의사를 A씨에게 물어 관련 조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