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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학교에 1학년이 사라진다

    초등학교에 1학년이 사라진다

    “수백 명이던 학생이 줄어서 40명 남았어요.” 23일 인천 강화군 송해초등학교 앞에서 만난 이 마을 이장 조성환 씨(70)는 이렇게 말하며 한숨을 쉬었다. 학교 앞으로 보이는 건 끝없이 펼쳐진 논밭, 낡은 주택, 비닐하우스, 철물점뿐이었다. 올해 이 학교 신입생은 0명이다. 교육부…

    •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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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년 신입생 0명 초등교 112곳… 올해 더 늘듯

    작년 신입생 0명 초등교 112곳… 올해 더 늘듯

    학령인구 감소 탓으로 올해 폐교되는 초중고교가 49곳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경기 지역 6곳을 제외하고는 비수도권 학교가 88%에 달했다. 23일 국회 교육위원회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폐교 현황’에 따르면 올해 폐교 예정인 초중고교…

    •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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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 “육아휴직자 동료에 최대 50만원 지원”

    두산그룹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출산·육아지원제도를 대폭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두산그룹은 올해 ‘육아휴직 서포터스 지원금’을 신설했다. 6개월 이상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직원의 팀원에게 1인당 최대 50만 원을 지급하는 제도다. 출산 경조금도 상향했다. 출산한 직원과 …

    •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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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출산고령위 주형환 “2024년 합계출산율, 9년 만에 반등 확실”

    저출산고령위 주형환 “2024년 합계출산율, 9년 만에 반등 확실”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9년 만에 합계출산율 반등이 확실시된다며 추세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주 부위원장은 21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 뱅커스클럽에서 열린 저출생 극복 추진본부 공동대표단 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주 부위원장…

    •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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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구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 ‘최우수상’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건국대 건강고령사회연구원이 주최하는 ‘제3회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고령친화도시 8대 영역인 시설, 교통, 주거, 일자리, 돌봄·보건 분야…

    •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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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5세’ 노인 연령기준, 44년만에 상향 추진

    ‘65세’ 노인 연령기준, 44년만에 상향 추진

    정부가 45년째 그대로인 법정 노인 연령 상향 추진을 공식화했다. 지하철 무임승차, 기초연금 수급 등 각종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나이 기준을 ‘만 65세 이상’보다 높이겠다는 것이다. 기획재정부 산하 중장기전략위원회는 19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미래 세대 비전…

    •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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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출생 극복, 주35시간 근무부터…일생활양립 문화 전환 필요”

    “저출생 극복, 주35시간 근무부터…일생활양립 문화 전환 필요”

    저출생 극복을 위해 현행 법정 근로시간인 주40 시간을 주35 시간으로 단축할 필요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2021년 기준 OECD 국가 중 5번째로 높은 연간근로시간이 보여주듯, 장시간 일하는 문화가 경제활동과 가족적 책무의 양립을 어렵게 한다는 분석이다.경기연구원은 이…

    •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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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대 모델-저속노화 식단… 홈쇼핑 ‘영올드 콘텐츠’ 강화

    홈쇼핑 업계의 콘텐츠 전략이 ‘영올드(Young Old·젊은 노인)’ 고객을 겨냥해 재편되고 있다. 13일 롯데홈쇼핑은 공식 유튜브 채널 ‘롯튜브’에서 50대 모델 룩북, 전원주택 집들이, 저속노화 식단 등 중장년층 대상 콘텐츠를 확대하는 등 5060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롯…

    •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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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년 치매 등 노인성 질병 진료비 6조… 건보-의료급여 적용 1000만명 첫 돌파

    작년 치매 등 노인성 질병 진료비 6조… 건보-의료급여 적용 1000만명 첫 돌파

    국민 20%가 65세 이상인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가운데 치매 등 노인성 질환 진료비가 지난해 6조 원 안팎이었던 것으로 추정됐다. 5년 새 28%가량 늘어난 것이다. 지난해 상반기 건강보험과 의료급여를 적용받는 65세 이상 인구도 처음으로 1000만 명을 넘었다. 12일 국민건강보험공…

    •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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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日 “노인 금융웰빙, 국가경제 살려” 정부가 나서 영올드 교육

    英-日 “노인 금융웰빙, 국가경제 살려” 정부가 나서 영올드 교육

    “금융에 눈을 뜨며 삶이 변화했다.” 영국의 금융교육 및 자문 단체 ‘머니 A+E’의 프레데릭 림바야 금융교육 책임자 겸 비상임 이사는 10여 년 전 우연히 머니 A+E의 금융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한 것을 계기로 아예 이곳을 일터로 삼게 됐다. 그는 금융교육 덕분에 삶의 질이 달라졌다고…

    •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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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금융사기 대책 법안 국회서 ‘스톱’… 고령층 피해 신속대처 어려워

    시니어를 위한 금융교육은 물론이고 금융 피해를 막기 위한 제도 또한 부족한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고령화와 더불어 고령층 대상 금융사기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미국, 일본처럼 고령자의 금융 피해를 막을 제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선진국의 경우 일찌감치 고령층 대상 금융사…

    •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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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맞벌이부부 합산 최대 3년 육아휴직 23일부터 가능

    이달 23일부터 맞벌이 부부는 합쳐서 최대 3년간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개정된 육아지원 3법의 후속 조치로 남녀고용평등법, 고용보험법,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1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육아지원 3법에는 육아휴직과 배우자 출산휴가를 늘리는 내용…

    •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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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맞벌이 부부 육아휴직, 합해서 최대 3년 쓴다

    맞벌이 부부 육아휴직, 합해서 최대 3년 쓴다

    이달 23일부터 맞벌이 부부는 합쳐서 최대 3년 간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용노동부는 지난해 개정된 육아지원 3법의 후속 조치로 남녀고용평등법, 고용보험법,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1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육아지원 3법에는 육아휴직과 배우자 출산휴가를 늘리는 내용…

    •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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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맞벌이 부부 육아휴직 2년→3년…배우자 출산휴가는 얼마나 늘까

    맞벌이 부부 육아휴직 2년→3년…배우자 출산휴가는 얼마나 늘까

    맞벌이 부부가 쓸 수 있는 부부 합산 육아 휴직이 최대 2년에서 3년으로 늘어났다.11일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개정된 육아지원 3법의 후속 조치로 ‘남녀고용평등법’, ‘고용보험법’, ‘근로기준법’ 대통령령안을 이날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육아지원 3법 개정안에는 육아휴직 및…

    •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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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의 듣고 대학시설도 이용… ‘캠퍼스 안 영올드 마을’ UBRC 뜬다

    강의 듣고 대학시설도 이용… ‘캠퍼스 안 영올드 마을’ UBRC 뜬다

    6일 오후 찾은 부산 남구 동명대 정문 앞. 대학가답게 맥도널드, 스타벅스를 비롯해 각종 식당과 카페들이 즐비했다. 차량으로 5분만 이동하면 부산 최대 상권 중 하나인 경성대, 부경대 번화가에 닿을 수 있는 이곳에 이제 3년여 뒤면 ‘영올드(Young Old·젊은 노인)’들이 청년과 …

    •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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