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출! 인구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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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이앤씨, 노르웨이社와 해상풍력발전 업무협약포스코이앤씨가 노르웨이 국영 에너지기업 에퀴노르와 세계 최대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사업인 ‘울산 반딧불이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울산 반딧불이 해상풍력 사업은 울산항에서 70km 떨어진 해수면에 75…
서울시가 출산 후 몸과 마음의 건강 회복이 필요한 모든 산모를 대상으로 소득 기준과 관계 없이 산후조리를 위한 10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는 오는 9월1일부터 이 같은 내용의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엄마아빠 행…
정부는 자녀 출산 전후 주택을 구매한 1주택자에게 취득세를 500만 원까지 면제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17일 ‘제2차 지방세발전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2023년 지방세입 관계법률 개정안’을 발표했다. 행안부는 다음 달 18일까지 입법 예고한 뒤 법제처 심사, 국무…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이 법정 정년을 국민연금 수령 연령과 맞춘 65세까지 단계적으로 상향할 것을 요구하는 국회 국민동의청원을 시작했다. 한국노총은 17일 “초고령사회 진입과 인구감소 시대에 정년 연장은 시대적 당면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국민연금 수급 개시 연령과 법정 정년…
올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는 소득 상한선이 월 소득 인정액 202만 원(1인 가구 기준)으로 지난 15년 사이 5배나 올랐다. 기초연금이 상대적으로 덜 빈곤한 노인에게도 지급되면서 노인 빈곤 해소라는 당초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민연금 재정계산위원회(재정계산위) …
얼마 전 입추가 지나며 절기상으론 이미 가을입니다만 폭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으로부터 230년 전, 무더운 이 8월에 저 멀리 미국 남부 농장에서는 목화 수확이 한창이었습니다. 초기의 목화 산업은 사람 손으로 일일이 목화솜과 씨앗을 분리하는 일이 비효율적이라 목화솜의 생산…
충남 태안군 이원면에서 2년 만에 아기 울음소리가 울려 퍼졌다. 아기가 귀한 농촌에서 2년 만에 새 생명이 태어나자 주민들은 너도나도 축하 현수막을 내걸었다. 17일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 1일 이원면 내3리에서 펜션을 운영 중인 문석훈 씨(35)·조혜진 씨(34) 부부의 둘째 아들이…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이달 초부터 난임부부에게 ‘전문의 심층 의료상담’을 무료 제공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에 ‘난임상담실’을 설치하고 30년 경력 산부인과 전문의가 직접 의료상담을 진행하도록 했다. 송파구 관계자는 “난임 시술 전문의가 …
현대차 노사가 여덟 자녀를 둔 전주공장 직원 정기환 기술기사 가족에게 스타리아 차량을 선물했다고 9일 밝혔다. 선물로 증정된 스타리아는 11인승으로 정 기술기사의 여덟 자녀를 포함한 온 가족이 함께 탑승할 수 있다. 스타리아는 정 기술기사가 근무하는 전주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다. 정 기…
출산에 부정적인 20, 30대 미혼자 4명 중 1명은 경제적 부담이나 경력 단절 우려 등 걸림돌이 해결되면 출산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민간 연구기관인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은 최근 전국 20~39세 미혼 남녀 1408명을 설문했다. 그 결과 결혼 의향이 없다는 응답은 43%, …
전국적인 출생아 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충남 아산시 출생아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11% 증가한 1991명으로 나타났다. 3일 아산시는 지난해 7월 1일부터 지난 6월 30일까지 총 1991명의 아기가 아산에서 태어났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간 대비 197명 증가한 수치로, 전국 2…
최근 정부가 저출산 대책으로 도입을 추진 중인 외국인 가사도우미 시범사업을 놓고 찬반 여론이 갈리는 가운데, 이 제도를 처음 제안했던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황무지에서 작은 낱알을 찾는 마음으로 제안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외국인 가사·육아 도우미를 놓고…
노인 인구가 늘어나면서 지난해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을 인정받은 사람이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어 102만명을 기록했다. 노인장기요양보험 연간 총 급여비는 12조원을 훌쩍 넘겼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31일 발간한 ‘2022년 노인장기요양보험 통계연보’를 보면 지난해 말 기준 65세 이상 …
강원 강릉시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이 홀몸 어르신을 비롯한 지역 소외계층의 믿음직한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31일 강릉시에 따르면 지난해 시가 접수·처리한 생활민원 서비스는 1342건으로, 2021년 512건 대비 262%나 급증했다. 올해의 경우 6월 말 기준 생활민원서비스 …
일하는 노인의 비율이 지난해 36%가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노후 소득 불안정 등의 이유로 다시 취업하는 고령층은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9.0%씩 증가하고 있다. 30일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고용정보원의 ‘65세 이상 고령자 고용 현황과 원인 및 시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