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공유하기
기사 832,903
구독




7년 전 또래 여중생을 집단 성폭행하고 이를 불법으로 촬영해 유포한 20대들에게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다.대전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김병만)는 5일 특수상해,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성폭력처벌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등 혐의를 받는 주범 A(22·여)씨와 성폭력처벌법 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에서 마약에 취해 돌아다니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수사 중이다.경찰은 지난달 23일 ‘비틀거리는 사람이 있다’는 내용의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연세대 캠퍼스 내에서 A…

글로벌 사이버보안 기업이 발표한 ‘디지털 삶의 질 지수(DQL·Digital Quality of Life Index) 2025’에서 한국이 전 세계 14위에 올랐다. 한국은 디지털 인프라와 인공지능(AI) 분야에서는 선두권에 올랐지만 디지털 보안 등 나머지 분야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

“출근 하다 빙판길에 넘어져 팔꿈치를 크게 다습니다. 12월 초 이런 폭설은 처음 봐요.” 서울 관악구에 거주하는 직장인 박모 씨(32)는 5일 이렇게 말하며 “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길이 너무 미끄러워 휘청대는 모습을 많이 봤다”고 했다. 수도권과 중부지방에 5cm 이상의 폭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이번 정시모집에서는 자연계열 최상위권 학생이 진학하는 의대와 인문계열 상위권인 경영학과 등의 합격선이 지난해보다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표준점수는 개인 원점수와 평균 성적 차이를 보여주는 점수로, 시험이 어려울수…

류중일 전 감독은 전 며느리가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며 재수사를 촉구했다. 민사 재판은 불륜을 인정해 위자료 판결을 내렸으나 형사는 증거 부족으로 불기소됐다. 반면 며느리 측은 단순 격려였다며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다.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더불어민주당·경기 하남갑)이 5일 오후 7시 수원 경기대학교 텔레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K-민주주의 토크콘서트’에 기조 발제자로 나선다.법치·인권·헌정을 다루는 현직 법사위원장의 기조 발제자로 참석하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다. 추 위원장이 민주당 내…

중국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에서 쿠팡·무신사 등 한국인 계정이 판매되는 정황이 확인되면서 경찰이 인터폴을 통해 삭제 요청에 나섰다.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계정 거래와 무단결제 의심 사례가 이어지자 수사도 확대되고 있다.

3일 경남 창원시의 한 모텔에서 중학생 2명을 흉기로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창원 모텔 흉기난동 사건의 피의자 표모 씨(26)가 6년 전 당시 만 14세 여학생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메시지로 접근해 협박한 뒤 성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재범이 우려됐지만 당시 재판부는 검찰…

행정안전부는 5일 오후 4시부로 대설특보가 모두 해제됨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해제했다고 밝혔다.전날 서울·인천·경기·강원 등 4개 시도에 대설특보가 발효되면서 행안부는 오후 6시부로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한 바 있…

경찰이 서울의 한 냉면 가게로 돌진해 4명을 다치게 한 운전자에 대해 공소권이 없다고 보고 사건을 종결했다. 경찰은 가해자가 종합보험에 가입해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인플루엔자(독감) 환자 수가 6주 만에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가 폭은 다소 줄어든 추세지만 환자 수는 유행 기준의 7.6배로 여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수준이다. 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48주 차(11월 23~29일) 300개 의원급 표본감시 의료기관 외래환자 10…

인천에서 무면허 상태로 오토바이를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되자 친동생 행세를 하면서 거짓 서명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와 벌금형이 선고됐다.인천지법 형사16단독(판사 이수웅)은 사서명위조, 위조사서명행사,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운전) 혐의로 기소된 A(…

자신과 부동산 매매계약을 진행하던 업자를 상대로 수천만원의 사기를 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의사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7단독 심학식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A(40대)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부산에서 의원을…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가 손잡이 달린 택배 손수레를 승강기에 진입하지 못하게 해 논란이 되고 있다. 5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최근 ‘승강기 내부에 손수레를 끌고 배당하는 행위 일체를 금지한다’는 안내문을 게시했다. 공지에는 손수레 바퀴나 고정봉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