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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지구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는 대전시청 공무원에 대한 압수수색이 종료됐다.대전경찰청 부동산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11일 오전 9시 30분부터 약 7시간에 걸쳐 대전시청 노인복지과, 재난관리과 등 4개 부서와 전산실, 주거지를 합쳐 총 8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경찰은 수사관 3…

전북 전주시민들이 도내 택지 개발 예정지 부근의 땅을 구입한 정황을 수사 중인 경찰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본부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투기 의혹과 관련한 전북경찰의 LH 전북본부에 대한 압수수색은 지난 3월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다만 이번 압수수색은 기존에 구속…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 48명이 경기 판교신도시와 광교신도시 등에서 분양전환형 공공임대아파트를 공급받은 뒤 지난 1월 말 분양전환계약을 해서 수억원의 시세차익을 올린 것으로 9일 확인됐다.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이 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말을 기준으로 LH…

신도시 등의 부동산 투기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금융 당국이 경기 부천축산농협에서 지방공무원 8명과 가족 등 11명의 신도시 관련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농지대출을 받은 정황을 포착했다. 당국은 이들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다. 금융위원회 부동산투기특별대응반은 9일 부천축산농협을 점검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신도시 불법투기 의혹‘을 계기로 꾸려진 정부합동 특별수사본부(합수본) 출범 2개월이 흘렀다. 합수본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를 중심으로 부동산 범죄에 수사력을 집중한 결과 2000명이 넘는 이들을 상대로 내사 또는 수사했고, 약 200명을 검찰에 넘…

충북 경찰이 도내 공무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포착하고 관련 기관을 압수수색했다. 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7일 충북개발공사 등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은 충북개발공사 직원 A씨가 청주 넥스트폴리스 산업단지 관련 비공개 정보를 이용해 토지를…

경찰이 전·현직 서울 마포구의회 의장들이 지역구에서 부동산 투기를 벌였다는 의혹과 관련해 수사의뢰한 마포구 공직자 부정부패 주민대책위원회(주민대책위) 관계자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8일 경찰 및 주민대책위에 따르면 마포경찰서는 이날 오전 국민의힘 소속 조영덕 마포구의회 의장과 …

“A 지방의회 의원은 상임위원회 활동을 하면서 얻은 내부정보를 이용해 가족과 지인들에게 부동산을 사도록 했다.” “공공기관 직원 B 씨는 내부정보를 이용해 가족 명의로 법인을 설립한 뒤 개발 예정 지역의 빌라 등 부동산을 집중 매수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3, 4월 두 달간 공직자 직…

재임 당시 미공개 내부정보를 활용해 세종 스마트산업단지 인근 토지를 매입한 의혹을 받는 전직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행복청장) A 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남구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지난달 30일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로 A 씨에 대해 구속영…

축구선수 기성용(32·FC서울·사진)이 농지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기성용은 “아버지가 축구센터를 지을 땅을 산다고 해서 돈을 보냈다”며 투기 의혹을 부인했다. 광주경찰청 부동산투기 특별수사대는 2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기성용을 조사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이 3일 부동산 투기의혹이 제기된 충남 천안시의회 황천순 의장의 사무실과 개인차량을 비롯해 천안시도시건설사업소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충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께 경찰관 10여명이 천안시의회 의장실과 건설교통위원장실, 천안시도시건설사업소, 본청, 자동…

경찰이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청장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남구준 부동산투기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합수본) 본부장은 3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정례간담회를 열고 “구속영장을 4월30일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경찰이 한…

부동산 투기 혐의를 받아온 대전교도소 전 간부에 대해 구속 영장이 청구됐다. 대전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부패방지권익위법, 농지법 위반 혐의로 대전교도소 전 간부급인 A 씨에 대해 구속 영장과 몰수보전이 검찰에 의해 청구됐다고 2일 밝혔다. A씨에 대한 구속영장실질심사는…

내부 정보를 활용해 택지개발 지구 인근 땅을 사들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본부 직원이 법정에 선다. 전주지방검찰청 형사2부(부장검사 김선문)는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LH전북본부 직원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부동산 투…

주택 공급 ‘속도전’을 강조하던 정부가 수도권 11만 채를 포함해 총 13만1000채를 지을 수 있는 택지지구 지정을 6월 이후로 연기했다. 당초 상반기(1∼6월) 내 신규 택지를 모두 발표하려 했지만 후보지에서 투기 정황이 대거 포착됨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땅 투기 의혹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