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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8·2 전당대회와 관련해 두 번째 회의를 개최하고 세 차례의 당대표 후보자 TV토론 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임호선 민주당 의원은 이날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16일 SBS 뉴스브리핑, 23일 JTBC 오대영라이브, 29일 MBC 10…

국회의원 재임 기간 보좌진을 46차례나 교체해 논란을 빚는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보좌진에게 변기 수리, 쓰레기 분리 수거 등을 지시했다는 내용이 추가로 드러났다.강 후보자가 ‘변기 수리’ 갑질 논란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지만, 이를 지시한 휴대폰 메신저 대화 내용이 공개되…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11일 논문 중복개재, 제자 논문 표절 등 의혹을 받는 이진숙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전혀 문제가 없다”며 엄호에 나섰다. 민주당은 “현재 일방의 의견만 나오고 있는데 인사청문회에서 당사자의 소명을 들어볼 필요가 있다”며 국회 인…

더불어민주당 8·2전당대회 당권 주자인 정청래 박찬대 의원(기호순)이 상대방을 견제하는 발언을 각각 내놓으며 신경전을 벌였다.정 의원은 11일 전북도의회 기자 간담회에서 “드러내놓지 않고 돕는 의원이 곳곳에 많이 있다”며 “텔레그램방에는 다 있다. 텔레그램으로 다 소통하는데 나중에 전…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이 새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을 맡은 지 이틀 만에 더불어민주당이 ‘인적쇄신 없는 거짓 혁신을 중단하라’며 맹공을 퍼부었다.11일 김병주 민주당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혁신위원장이라는 사람은 권영세·권성동 이른바 ‘쌍권’을 청산할 것이냐는 질문에 당원이 결정할 …

국민의힘 지지율이 한국갤럽 조사에서 20%대가 무너진 것으로 11일 나타났다. 6·3 대선 패배 이후 쇄신 움직임 없이 혁신위원회 등을 둘러싼 내홍이 벌어지면서 지지층이 등을 돌린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보수 텃밭인 대구·경북(TK)에서도 국민의힘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에 밀렸다.한국갤…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여야가 상법 개정안 보완에 합의할 경우 오는 23일에 본회의를 열어 처리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문진석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상법 개정안과 관련해 “여야가 접점을 찾으면 오는 23일 본회의에서도 처리가 가능하다”며 이같이 말…

더불어민주당이 이진숙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도 불구하고 낙마 없이 전원 통과시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민의힘에서는 논문 표절, 갑질 등 의혹을 제기하며 14일부터 예정된 인사청문회에서 장관 자질을 철저히 검증하겠다는 입장이…

더불어민주당이 ‘3대(내란·김건희·채해병) 특검’ 종합 대응을 위해 가칭 ‘3대 특검 상황종합대응특별위원회’를 설치한다. 위원장에는 전현희 수석최고위원이 선임됐다.또 감사원에서 문재인 정부가 통계 조작을 했다고 결론 내고 전 정권 탄압·조작 감사를 한다면서 이와 관련한 국정조사를 검토…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63%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4년 8개월 만에 20% 밑으로 하락했다.11일 한국갤럽이 7월 둘째 주(8~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에게 ‘이재명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는 11일 이재명 대통령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의 국무회의 배석을 배제한 데 대해 “‘이진숙이 미우니까’라는 정서적 동기가 전부가 아닌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비판했다. 미디어특위는 이날 오전 성명서를 내고 “이 위원장이 밉다고 법까지 무시하지 말라”며 이같이…

더불어민주당 8·2 전당대회에서 차기 당 대표 선거에 도전장을 낸 박찬대 의원이 후원회장으로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을 임명했다. 박찬대 의원실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오전 당대표 출마에 따른 후원금 모금 계좌를 개설하고 기존 이재명 후원회장을 대신해 윤여준 전 장관이 맡게 됐…
더불어민주당이 과잉 생산된 쌀을 국가가 의무 매입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해 재정 부담을 낮추는 방향으로 수확기 이전에 처리하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7월 임시국회에선 ‘농업 4법’ 중 재해 관련 법안 2개만 처리하고 쟁점 법안인 양곡관리법은 가을 처리 방침으로 속도 조절…

더불어민주당의 8·2 전당대회에서 차기 당 대표에 도전하는 정청래 박찬대 의원이 10일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에 돌입했다. 21대 국회에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22대 국회에서 법제사법위원장을 지낸 정 의원은 이날 “강력한 리더십”을 내세웠고, 이재명 당 대표 …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 선거는 정청래·박찬대 의원 간 2파전으로 10일 확정됐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당대표 및 최고위원 본경선 후보자 등록 현황’을 이같이 밝혔다. 기호 1번에는 정 의원이, 기호 2번에는 박 의원이 각각 추첨됐다. 4선의 정 의원은 이날 당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