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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은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던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퇴원하자마자 ‘정부방역은 사기극’이라고 말한 데 대해 “적어도 ‘인간’이라면 코로나19의 급격한 재확산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거나 사죄하는 모습 정도는 먼저 보여야 마땅하지 않나”라고 비판했다. …

정의당 차기 대표에 도전한 박창진 전 대한항공 사무장은 2일 “진보정치가 50%의 대중적 지지를 받는 정당이 꿈이 아닌 현실이 되는 시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전 사무장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고(故) 노회찬, 심상정의 그늘을 벗어난 정의당…

박창진 정의당 갑질근절특별위원장이 31일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박 위원장은 지난 2014년 대한항공 ‘땅콩 회항’ 사건의 피해자다. 박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당원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당원들의 힘으로 혁신을 이끌 지도부가 필요하다”며 “오로지 당원에게만…

지난 2014년 대한항공의 ‘땅콩 회항’ 사건을 폭로했던 박창진 정의당 갑질근절특별위원장이 오늘 9월 열리는 정의당 조기 동시당직선거에서 당대표에 출마한다. 박 위원장은 31일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당원들이 민심을 반영할 수 있는 인물이 필요하다”며 출마의 뜻의 밝혔다. 박 위…

김종철 정의당 선임대변인은 29일 이낙연 당 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의 신임 지도부 선출에 대해 “176석의 책임감을 가지고 설득과 협력으로 함께 위기를 돌파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176석 거대 여당의 새로운 수장으로 이낙연…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27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에 2차 재난지원금이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언급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를 향해 “귀를 의심하게 하는 발언이자 무책임한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심 대표는 이날 상무위원회 모두발언을 통해 “재난수당은…

정의당은 26일 코로나19 2차 대유행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차 긴급재난지원급과 관련해선 가능한 한 빨리 전국민 대상 지급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과 관련해 “더 이상 망설이면 정부의 우유부단함이 코로나 방역의 최대 리스크가 될 것이다. 정부의 빠른 결정이 절실하다”고 촉구했다. 심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정의당은 11일 심상정 대표가 수해복구 현장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가 삭제한 것에 대해 “다수 시민들께서 댓글로 재해지원 관련 사진을 올리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주셔서 삭제했다”고 해명했다. 심 대표는 지난 7일 페이스북 게시글에 경기도 안성시 죽산…
청와대가 10일 대통령수석비서관 일부를 개편한 데 대한 여야의 반응은 엇갈렸다. 더불어민주당은 “쇄신 의지를 확인한 인사”라고 했지만, 미래통합당은 “역시나 쇼에 불과했다”고 비판했다. 민주당의 한 4선 중진 의원은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은 유임됐지만 주요 수석을 교체한 인사인 …

춤을 추라고 했다. 신입사원들의 장기자랑이었다. 전사원 워크숍 프로그램의 하나였고, 연습도 시켰다. 왜 춤을 춰야 하냐고 항의하고 싶었지만, 처음부터 불평 불만자로 찍힐 것 같아 참았다. 일단 무대 위에 올라가 춤을 췄다. 불쾌함이 목까지 차올랐다. 마침 뒤풀이 시간. 더이상 참을 수…

류호정 정의당 의원은 지난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기 안성 수해 현장에서 복구 활동을 한 사진을 올리고 “언론은 오늘도 ‘원피스’를 묻는다. 제 마음은 더 착잡해졌다”고 했다. 류 의원은 “오늘 정의당 집행부, 국회의원단, 경기도 당원들이 안성의 수해 현장을 찾아 복구 활동에 임했…

“국회의 권위가 양복으로 세워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국회 본회의에 원피스를 입고 등원해 이른바 ‘복장 논란’에 휩싸인 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6일 라디오에서 “(국회의 권위는) 시민들을 위해 일할 때 비로소 세워질 수 있을 것”이라며 “저는 일을 잘할 수 있는 옷을 입고 출근했다…

질의과정에서 ‘절름발이’라는 말을 사용했다가 장혜영 정의당 의원 등으로부터 ‘장애인 혐오 표현’이라며 질책을 받았던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언 9일만에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고개를 푹 숙였다.이 의원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7월 28일 기획재정위원회에서 경제 부총리께 질의하…

“신혼부부 전세 빌라에 신랑과 함께 살고 있는 임차인입니다”라는 국회연설로 신선한 충격을 주었던 용혜인 기본소득장 의원(30)은 류호정 정의당 의원(28)의 ‘분홍 원피스’에 대해 “류 의원은 약속을 지켰을 뿐이다”며 적극 옹호했다. 용 의원은 5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류 의원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