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민주당의 심장인 호남에서 압승했다. 지난 대선 경선에서 유일하게 패배를 안긴 호남에서 ‘어대명’(어차피 대선 후보는 이재명)을 재확인하며 정권교체를 향한 든든한 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파면에 대한 사과 의향을 두고 엇갈린 입장을 내놨다. ‘찬탄파’(탄핵 찬성파)인 안철수·한동훈 후보는 이미 사과 의사를 밝혔고, ‘반탄파’(탄핵 반대파)인 김문수·홍준표 후보는 즉답을 피했다.26일 서울 중구 MBN 스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26일 호남에서 1위를 기록한 데 대해 “현재 상황이 매우 나쁘고 위기 상황이기 때문에 호남인들께서 더 큰 기대와 책임감을 부여해 주신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이 후보는 이날 오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선 경선 후보 합동연설…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세 번째 순회 경선지이자 당의 핵심 텃밭인 호남에서도 이재명 전 대표가 90%에 육박하는 투표율로 압승하며 ‘이재명 대세론’을 재확인했다.민주당 박범계 선거관리위원장은 26일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한 호남권 경선에서 이 전 대표가 88.6…

무교로 알려진 윤석열 전 대통령은 2022년 대선 당시 국민의힘 경선 후보 TV 토론에서 왼쪽 손바닥에 ‘왕(王)’ 자를 적고 나와 무속 논란에 휩싸였다. 윤 전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 이전 등과 관련해서도 무속 관련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누구나 종교의 자유가 있지만 대통령은 국정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25일 수도권 공약으로 ‘4기 신도시 개발’ 및 ‘서울 도심 재건축·재개발 기준 완화’ 등을 제시하며 ‘부동산 표심’ 잡기에 나섰다. ‘공급 확대’와 ‘규제 완화’에 초점을 맞춘 이 전 대표의 수도권 주택 공약을 두고 물량 공급보다는 가격 안정에 주력했던…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디지털 자산 기본법’ 발의에 속도를 내며 대선을 앞두고 가상자산 관련 이슈 선점 경쟁에 나섰다. 가상자산 투자자 가운데 2030세대 비중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6·3 대선 최대 스윙보터가 될 2030 표심을 겨냥한 의도로 해석된다. 25일 민주당에 따르면 국…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의 지지율이 38%, 국민의힘 대선 경선 ‘4강’인 한동훈 전 대표는 8%, 홍준표 전 대구시장 7%,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6%, 안철수 의원 2%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경선이 종반전으로 접어들었지만 대선 주자들의 지지율이 한 자릿수에 머무는 흐름이 …

“사사건건 깐족대고 시비 거는 당 대표를 두고 대통령이 참을 수 있었겠나.”(홍준표 전 대구시장)“홍 전 시장처럼 대통령 옆에서 아부했던 사람들이 계엄에 책임이 있다.”(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 25일 서울 광화문 채널A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선 2차 경선 일대일 맞수토론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이르면 30일경 사퇴하고 대선 출마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이 모두 후보 단일화에 찬성하는 입장으로 돌아선 가운데 한 권한대행이 대선 출마를 선언할 경우 보수 진영 대선 구도에 큰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총리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은 문재인 전 대통령을 뇌물 혐의로 기소한 검찰을 향해 “정치검찰”이라고 맹비난하며 검찰개혁에 한목소리를 냈다.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25일 TV조선이 주관한 대선 경선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 “최근 검찰의 행태를 보면 유례없는 야당 탄압, 전정부 탄압을 하…

“사사건건 깐족대고 시비 거는 당 대표를 두고 대통령이 참을 수 있었겠나” (홍준표 전 대구시장)“홍 전 시장처럼 대통령 옆에서 아부했던 사람들이 계엄에 책임이 있다.”(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25일 서울 광화문 채널A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선 2차 경선 일대일 맞수토론에서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이르면 30일경 사퇴하고 대선 출마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이 모두 후보 단일화에 찬성하는 입장으로 돌아선 가운데 한 권한대행이 대선 출마를 선언할 경우 보수 진영 대선 구도에 큰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총리실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사사건건 깐족대고 시비 거는 당 대표를 두고 참을 수 있었겠나. 제가 당 대표였다면 그런 일(계엄과 탄핵) 없었다“(홍준표 전 대구시장)“홍준표 후보처럼 대통령 옆에서 아부하면서 대통령 기분 맞췄던 사람들이 계엄에 책임이 있다. 저는 계엄을 막았던 사람”(국민…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한동훈 전 장관과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맞수 토론을 앞두고 날 선 신경전을 벌였다. ‘참 못됐다’, ‘막장 토론’ 등 강한 표현이 오가며 양측의 감정이 고조됐다.25일 채널A가 주최한 국민의힘 맞수 토론에 참석하기 전, 홍준표 후보는 기자들과 만나 한동훈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