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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인 안민석 의원이 여당이 자신을 잡기 위해 정치와 거리가 멀었던 스타 영어 강사를 전략공천한 것에 대해 “정치하는 방법이 치졸하고 씁쓸하다”고 비판했다. 그러자 “당선도 완주할 뜻도 없다. 오직 안민석 의원 앞길을 막겠다”며 경기 오산 출마를 선언했던 최서원 씨…

4선 중진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마포갑)은 22일 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서울 마포갑을 전략 지역구로 지정하며 사실상 ‘컷오프’된 데 항의하며 국회에서 무기한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이날 민주당에 따르면 노 의원은 이날 오후부터 당대표회의실에서 농성을 진행한다. 그는 “부당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친윤(친윤석열)계 핵심인 권성동 의원(4선·강원 강릉)을 경선에 부치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5선에 도전하는 권 의원은 선거구 조정 등을 이유로 공천 방식이 발표되지 않은 강원 지역 현역 의원 중 한 명이다. 강원 강릉에는 권 의원과 김한근 전 강릉…
![‘찐윤’ 이철규-‘친한’ 장동혁, 비공개 공관위서 격론[정치 D포커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2/23/123652653.1.jpg)
19일 공천 명단 발표 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5층에서 열린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 비공개 회의. ‘찐윤’(진짜 친윤석열) 핵심이자 공관위원인 이철규 의원(재선)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솔메이트’로 지칭했던 최측근 장동혁 사무총장(초선)이 격론을 벌였다. 두 사람은 친윤 핵심 장…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공천관리위원회의 김현아 전 의원 단수공천 결정을 하루 만에 뒤집었다. 전날 공관위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는 김 전 의원을 경기 고양정에 단수공천했다. 공관위 결정 뒤 친윤(친윤석열) 핵심이자 공관위원인 이철규 의원은 “(당내 조…

더불어민주당이 “비명 공천 학살” 비판이 쏟아진 의원총회 다음 날인 22일 박찬대, 장경태 최고위원과 안규백 전략공천관리위원장 등 친명(친이재명)계 지도부 의원을 기존 지역구에 대거 단수 공천했다. 뇌물수수 의혹으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4선 노웅래 의원(서울 마포갑) 등 현역 의…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울산에서 그린벨트 규제 완화를 밝힌 이튿날인 22일 경남 창원에서 “원전산업이 곧 민생”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울산 일정을 마친 뒤 진해 해군기지에서 하루를 묵은 뒤 창원 일정을 소화했다고 한다. 총 14차례 열린 토론회는 비수도권에서 모두 4차례 열렸는…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2일 4·10 총선에 대전 중 지역구에 출마할 후보자를 추가 신청 받는다고 공고했다. 추가 접수 기간은 23일 하루다. 대전 출신인 최명길 전 의원이 신청할 계획이다.대전 중 지역구의 현역의원은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이고 국민의힘 공천에는 이은권 전 의원과…
![[단독]국민의힘, 함운경 수도권 전략공천 검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8/15/120712684.1.jpg)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586 운동권’ 전향 인사인 함운경 민주화운동 동지회장을 서울 마포을 지역을 포함해 수도권에 전략공천하는 방안을 논의중이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내세우는 “운동권 특권세력 청산” 기조에 따라 수도권에서 야당과 맞서는 전략인 것으로 풀이된다. 여당은 김경율…

더불어민주당이 22일 현역 의원 지역구 4곳을 전략지역으로 지정하며 현역 지역구 의원 4명을 ‘컷오프’했다. 민주당 중앙당공천관리위원회 임혁백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웅래 의원 지역인 서울 마포갑, 이수진 의원의 동작을, 김민철 의원의 경기 의정부을, 양기대 …

더불어민주당 친명(친이재명)계 핵심 인사들이 4·10 총선 공천심사에서 대거 단수추천을 받았다. 서울 동대문갑은 현역인 안규백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이 단수공천을 받았고, 동대문을도 현역 장경태 최고위원을 단수공천하기로 했다. 인천 연수구갑에는 박찬대 최고위원이, 대전서을엔 박범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평가 하위 20% 의원들이 통보 사실을 연달아 공개하면서 공천 잡음이 커지고 있다. 4년 전 총선 때와 달리 공개적인 반발이 이어지는 건 ‘시스템 공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불신 때문으로 평가된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하위 20% 평가 통…

민주당은 현역 의원 ‘하위 10%’ 평가를 받은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신청한 재심 신청을 22일 기각했다.박 의원 측은 이날 오후 공지를 통해 이같은 내용의 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의 통보를 전했다.앞서 박 의원은 지난 20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하위 10% 통보를 받은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월10일 총선을 앞두고 선거 문자 발송과 관련한 선거법 위반행위가 증가하고 있다며 예방 및 단속활동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이날 선관위에 따르면 공직선거법상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문자메시지를 전송하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으나, 자동 동보통신 …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2일 공천을 둘러싼 당내 잡음을 두고 “이번 총선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 하고 헌신하지 않는다면 민주당은 큰 역사적 과오를 저지르게 될 것”이라고 자성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번 총선은 민주당을 위한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