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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오는 2일과 3일 이틀간 재보궐선거 지역 722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고 1일 밝혔다.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붙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선거인은 별도 신고하지 …

국민의힘은 1일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전날 당명이 적혀 있지 않은 점퍼를 입고 유세에 나선 사실을 들어 “국무위원이었던 박 후보가 자신만 살아보겠다며 현 정부와 여당을 부정하기 시작했다”고 비판했다. 배준영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박 후보는 문…

‘지지율 3위’라며 기세를 올리고 있는 허경영 국가혁명당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는 1일, 지금까지 두차례 대선에 출마해 450억원이라는 엄청난 돈을 썼다고 털어 놓았다. 그럼에도 후원자들 덕분에 ‘패가망신’하지 않았다라는 놀라운 사실도 공개했다. 또 서울시장이 되면 그린벨트를 풀어…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 1일 “‘또 한 사람의 노무현’이 지금 부산시민 여러분 앞에 있다”며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추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영춘 동지를 보면서 노무현 대통령을 생각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같이 주장했다.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은 1일 “지난 4년간 요동치던 집값이 이제 겨우 안정화되기 시작했다”며 “민주당이 책임지고 부동산 안정과 주택공급을 결자해지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김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을 ‘측면 지원’하고 있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일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힘을 보탠다.안 대표는 이날 오후 부산 해운대구에서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지원유세에 나설 예정이다. 박 후보가 직접 나서는 유세 현장이다. 아버지 고향이 부산으로 연…

“집값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후보에게 한표를 행사하겠다.” 무작위로 접촉한 서울시민들이 말을 맞춘 듯 한목소리를 냈다. 부동산 폭등에 이어 부동산 투기에 분노한 민심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새 ‘소통령’(小統領·서울시장을 빗댄 표현)의 조건으로 ‘부동산 해결사’를 꼽았다. 이를…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는 1일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내곡동 임대주책 브리핑까지 해 놓고도 ‘땅을 몰랐다’고 한다면 “문재인 대통령 욕하던 그런 상황 아닌가”라고 몰아 세웠다. 이는 오세훈 2019년 10월 3일 광화문 개천절 집회에서 “사상 최악의 실업률, 사…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를 22.0%포인트 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기 대선 주자 지지율에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31.2%), 이재명 경기도지사(25.7%)가 선두권을 형성했다. 윤 전 총장과 이 지사의 격차는 오차범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관련 동아일보 창간 101주년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40대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를 앞섰고, 무당층과 중도층에서도 박 후보 지지율의 2배 이상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 투기 의혹 사태 등 여권의 ‘부동산…
4·7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서울 유권자들은 최근 정부가 추진해 온 부동산 보유세 인상 등 현안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일보 여론조사 결과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공공주택 공시가격안’에 따라 종합부동산세와 재산세 등 보유세가 강화되는 정책에 대해 서…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일(2, 3일)이 임박했지만 유권자 4명 중 1명, 20대(만 18∼29세)의 절반가량이 투표할 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야가 모두 공을 들이고 있는 20대 부동층의 향배가 선거 승패를 결정하는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동아일보…
4·7 재·보궐선거 사전 투표일을 이틀 앞둔 31일 여야 서울시장 후보들은 나란히 열세 지점 공략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는 박원순 전 서울시장 후보 성추행 논란 이후 등 돌린 청년층 여성 표심 공략에 나섰고,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거여(巨與)에 비해 열세로 꼽히는 조직표…

“정부 여당은 주거의 현실을 제대로 보지 못했고 정책을 세밀히 만들지 못했다. 무한 책임을 느끼며 사죄드린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은 31일 ‘대국민호소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4·7 재·보궐선거 사전 투표일을 이틀 앞두고 정부 여당이 추진해 온 부동산정책들에…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지난달 29, 30일 진행된 두 차례 TV토론에서 ‘내곡동’과 ‘거짓말’(박 후보)이라는 단어와 ‘무능 정권’ ‘프레임 씌우기’(오 후보)라는 단어를 주로 사용하며 난타전을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일보가 두 차례 TV토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