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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창간 96주년 여론조사 결과 국민 10명 중 4명(43.5%)은 경제 악화의 가장 큰 원인으로 ‘정부의 경제정책 실패’를 꼽고 있었지만 지지 정당별로 진단은 달랐다. 새누리당 지지층은 정부의 경제정책 실패(16.0%)보다는 국내외의 나쁜 경제 환경(40.5%)과 야당의 국…

31일 20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여야 차기 대선 주자들 간의 ‘총성 없는 전쟁’도 막이 올랐다. 이번 총선은 1년 8개월 앞으로 다가온 내년 대선의 전초전 성격을 띠고 있어 여야 예비주자들은 정치적 명운을 건 싸움을 하고 있다. 동아일보와 채널A가 지난달 29, 30일 …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4·13 총선을 앞두고 선보인 투표 독려 영상이 ‘선정성 논란’에 휘말리자 31일 삭제했다. 선관위 미디어과 관계자는 이날 동아닷컴과 통화에서 “젊은층을 겨냥해 소셜미디어 등에서 선보인 바이럴마케팅의 일환”이라며 “기존과 다른 새로운 시도로 만든 것인…

20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31일 시작된 가운데, 무소속으로 출마한 유승민 후보(대구 동구 을)의 딸 유담 씨가 온라인을 중심으로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유담 씨는 전날 아버지 유승민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 엄마와 함께 참석했다. 유담 씨는 걸그룹 멤버 못지 않은 미모로 시…

4·13 총선을 13일 앞둔 가운데 성인 남녀 10명 중 6명이 투표에 ‘반드시 참여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이 후보자를 선택하는 기준 1위는 ‘정책·공약’, 가장 관심을 갖는 정책 이슈로는 ‘일자리 문제 해결책’이 손꼽혔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성인 남녀 1242명을 대…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당을 향해 야권연대를 요구하고, 새누리당은 연대불가 방침인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를 응원한 것과 관련해, 당사자인 안철수 대표는 "양당 모두 덩치값을 하기 바란다"며 싸잡이 비난했다. 안 대표는 이날 오후 영등포구 여의도백화점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양당 모두 국민의…
![[2030모여라]비례대표 명단 한 눈에 알아보기-더불어민주당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03/31/77322037.2.jpg)

새누리당이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대표를 응원한 것에 대해 같은 지역구 이준석 후보가 "나를 도와주는 글인것 같다"고 해석했다. 30일 오후 새누리당 페이스북에는 ‘야권연대? 야권야합?’이라는 제목으로 “안철수 국민의당대표를 응원합니다.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신…

20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31일부터 시작되면서 곳곳에서 각당의 거리 유세 경쟁이 뜨겁다. 새누리당은 원유철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알파1(원) 유세단’을 조직해 본격 가동 중이다. 알파원은 이세돌 9단과 세기의 바둑 대결을 펼친 인공지능 ‘알파고’에 새누리당 기호 1번을 조합해 …

“김종인 대표의 경제민주화는 일종의 포퓰리즘이다.” 야권 출신으로 새누리당에 합류해 총선을 지휘하고 있는 강봉균 공동선대위원장은 31일 SBS 라디오 ‘한수진의 전망대’와 인터뷰에서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에 대해 이같이 비판했다. 강 위원장은 자신이 민주당(더민…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가 4·13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31일 야권단일화 없이 선거가 치러지면 새누리당이 180석까지 가능하다고 여론 분석 결과를 전했다. 이 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다여, 다야 상태로 가면 여당이 유리한 구도로 갈 수밖에 없기…

더불어민주당 ‘더컸유세단’ 단장 정청래 의원이 20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부터 “김종인 대표로 상징되는 보수의 아이콘을 가지고는 이 선거를 치르기는 어렵다”며 당 지도부를 향해 쓴 소리를 했다. 정 의원은 31일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윤재선입니다’에 출연해 “산토끼를…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은 4·13 총선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31일 서울시 종로 선거구에서 첫 출근길 인사 지원에 나섰다. 김종인 위원장은 이날 오전 7시 20분쯤 서울 동묘역 앞에서 종로에 출마한 자당 정세균 후보의 출근길 인사에 동참해 정 후보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

30일 오후 대구를 찾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오른쪽)가 수성구 대구시당에서 열린 대구·경북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친박(친박근혜)계 최경환 의원과 포옹하고 있다. 4·13총선 공천 과정에서 극한 갈등을 빚었던 김 대표와 최 의원은 공식 선거운동 시작일(31일) 하루 전 갈등의 진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