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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봉투법 쓰나미 시작됐다

윤석열 정부에서 두 차례 폐기됐던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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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란봉투법 시행령에 더 혼란… 노사 모두 반발

    노란봉투법 시행령에 더 혼란… 노사 모두 반발

    내년 3월부터 원청업체 노조와 함께 교섭하고 싶지 않은 하청업체 노조는 원청 사업자와 따로 교섭할 수 있다. 이러면 원청업체는 개별 하청 노조와 일일이 협상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경영계는 하청 노조의 개별 교섭 요구가 봇물 터지듯 나오면 산업 현장의 막대한 혼란이 발생할…

    •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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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청노조 교섭 노동위가 결정… 현장선 “시행령 더 모호해져”

    하청노조 교섭 노동위가 결정… 현장선 “시행령 더 모호해져”

    고용노동부는 24일 브리핑에서 “교섭창구 단일화 절차의 틀 내에서 하청 노조의 교섭권을 최대한 보장한다”고 밝혔다. 경영계가 요구한 ‘교섭 창구 단일화’와 노동계가 요구한 ‘원·하청 교섭 단위 분리’를 절반씩 섞은 내용이다. 하지만 내용이 모호해 오히려 현장 혼란은 더욱 커질 것이라는…

    •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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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계, 노동장관 만나 “노란봉투법 교섭주체 모호”

    국내 주요 기업들이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을 만나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제2·3조 개정안) 등 이재명 정부 들어 추진되는 노동 정책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다. 24일 대한상공회의소는 서울 중구 대한상의회관에서 김 장관을 초청해 ‘새 정부 주요 고용정책 방향’을 주제로 고…

    •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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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동장관 만난 기업인들 “정년 연장, 임금체계 개편 선행돼야”

    노동장관 만난 기업인들 “정년 연장, 임금체계 개편 선행돼야”

    국내 주요 기업들이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을 만나서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제2·3조 개정안) 등 이재명 정부 들어서 추진되는 노동정책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다.24일 대한상공회의소는 서울 중구 대한상의회관에서 김 장관을 초청해 ‘새 정부 주요 고용정책 방향’을 주제로 …

    •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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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려 나타낸 중소기업계 “노란봉투법, 명확한 가이드라인 필요”

    우려 나타낸 중소기업계 “노란봉투법, 명확한 가이드라인 필요”

    중소벤처기업들이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노란봉투법(노조법 2, 3조 개정안)과 관련해 “현장 에서 혼란이 예상된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나타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노동조합법 2·3조 개정 관련 중소기업계 간담회’를 열었다. 노란봉투법이 산업현…

    •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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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란봉투법 내년 3월 시행…노동부 “현장 매뉴얼 마련할 것”

    노란봉투법 내년 3월 시행…노동부 “현장 매뉴얼 마련할 것”

    지난달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노란봉투법)이 6개월 뒤인 내년 3월 10일부터 시행된다. 산업현장과 경영계에서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고용노동부는 “현장지원 태스크포스(TF)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노동부는 9일 노란봉투법이 이…

    •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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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란봉투법 벌써 역풍” 호소한 중소기업…정청래 “함께 해결하자”

    “노란봉투법 벌써 역풍” 호소한 중소기업…정청래 “함께 해결하자”

    “노란봉투법이 시행되기도 전부터 강성노조가 중소기업 사장을 패싱하고 ‘진짜 사장이 나오라’며 대기업한테 협상을 하자고 하는 헤프닝이 일어나고 있습니다”(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중소기업계가 정부 여당에 노란봉투법으로 인한 현장의 우려를 전하며 중소기업을 위한 입법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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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계 “노란봉투법으로 노사 갈등 커져” 우려에… 노동장관 “파업보다 산재 생산성 하락 더 걱정”

    재계 “노란봉투법으로 노사 갈등 커져” 우려에… 노동장관 “파업보다 산재 생산성 하락 더 걱정”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을 비롯한 재계 인사들이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에 대한 우려를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전달했다. 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손 회장을 비롯한 삼성, SK, 현대자동차 등 23개 기업 노무담당자(CHO)들은 “노…

    •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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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병기 “배임죄 등 과도한 경제 형벌 손볼 것…기업인 우려 잠재울 것”

    김병기 “배임죄 등 과도한 경제 형벌 손볼 것…기업인 우려 잠재울 것”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일 상법 개정안과 노란봉투법과 관련해 “기업인의 우려를 잠재우고 안정된 경영환경을 만들어 나가곘다”고 밝혔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경제 6단체 대표단과 만나 이같이 말한 뒤 “그 일환으로서 먼저 배임죄 등 과도한 경제 형벌을 손보려 한다”고…

    •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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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들끓는 ‘추투’… 현대차 7년만에 부분파업, 금융노조 “주 4.5일제”

    들끓는 ‘추투’… 현대차 7년만에 부분파업, 금융노조 “주 4.5일제”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부분 파업에 돌입한다. 지난해까지 이어온 ‘6년 연속 무분규’ 기록이 깨진 것이다. 경제계에서는 현대차 노조의 7년 만의 파업을 계기로 노동조합들의 ‘추계투쟁’이 한층 거세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이미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의 국회 통과 이후 비정…

    •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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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란봉투법 앞세운 노조, HD현대重-미포 합병에 파업 예고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 노동조합은 최근 양사의 합병 발표에 반발하며 공동 투쟁에 나섰다.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와 현대미포조선 노조는 공동 성명을 통해 “합병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구조조정과 일방적 전환 배치에 단호하게 맞서겠다”며 “합병 관련 세부 자료와 고용보장 방안을 즉…

    •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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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D현대 합병에 공동 투쟁 나선 노조…노봉법 앞두고 강경 투쟁 시작됐다

    HD현대 합병에 공동 투쟁 나선 노조…노봉법 앞두고 강경 투쟁 시작됐다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 노동조합은 최근 양사의 합병 발표에 반발하며 공동 투쟁에 나섰다.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와 현대미포조선 노조는 공동 성명을 통해 “합병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구조조정과 일방적 전환 배치에 단호하게 맞서겠다”며 “합병 관련 세부 자료와 고용보장 방안을 즉…

    • 2025-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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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한외국기업 36% “노란봉투법 통과로 투자 줄이거나 철수 고려”

    주한외국기업 36% “노란봉투법 통과로 투자 줄이거나 철수 고려”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국내에 진출한 외국인 투자기업 10곳 중 3곳 이상은 한국에 대한 투자 축소 또는 철수를 고려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27일 주한외국기업연합회(KOFA)는 주한 외국기업 100개사 대표 및 인사담당을 대상으로 노란…

    •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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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더 센 상법’도 처리… 기업활동 위축 법안 2연타

    與, ‘더 센 상법’도 처리… 기업활동 위축 법안 2연타

    ‘더 센 상법 개정안’이라고 불리는 2차 상법 개정안이 여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했다.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 등 기업 활동을 위축시키는 법안이 연이어 국회 문턱을 넘어서면서 재계 불안을 키우고 있다. 집중투표제 의무화 등을 담은 2차 상법 개정안이 25…

    • 202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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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부세력이 이사 선임해 경영권 간섭 커질 우려” 기업들 비상

    “외부세력이 이사 선임해 경영권 간섭 커질 우려” 기업들 비상

    집중투표제 의무화와 감사위원 분리 선출 대상 확대를 담은 2차 상법 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으면서 기업들의 경영권 지키기에 비상이 걸렸다. 행동주의 펀드 등 외부 세력의 경영권 공격이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기업들은 “투기 자본으로부터 경영권을 방어할 수 있는 제도 마련이 시급…

    • 202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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