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30일 맞이 기자회견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오만과 독선, 불통의 3년이 끝나고 정상적인 정부가 들어섰음을 모든 국민께 확인시켜 줬다”고 평가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역대 가장 빠른 자화자찬”이라고 비판했다.민주당 박상혁 수석대변인은 3일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 직…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3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첫날인 지난달 4일 김 후보자를 지명한 지 30일 만이다. 김 후보는 “폭정세력이 만든 경제위기 극복이 제1과제”라고 말했다.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재석 179명…

비교섭단체 5당 지도부와 이재명 대통령간 오찬 회동에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와 건설, 화물연대 소속 노동자들의 사면 복권 요청이 나왔다. 이 대통령은 노동자 사면 복권과 관련해 실태 파악을 지시했다.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3일 브리핑을 열고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조국혁신당, 개…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의정 갈등은 윤석열 정부의 일방 정책으로 초래됐다며 빠른 시일 안에 의료계와 대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 취임 후 의정 갈등과 관련해 구상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30일 기자회견에서 의정 갈등 해법을 묻는 질…

이재명 대통령이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과 관련해 “해수부가 부산에 있기 적정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부산 이전 추진에 대한 필요성을 드러냈다.이재명 대통령은 3일 취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공공기관 지방 이전 추진 계획에 관해 묻는 기자 질문에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아…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취임 첫 기자회견에서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한다는 점은 이견이 없다”며 “일종의 자업자득”이라고 밝혔다. 그는 “검찰개혁에 대해 이야기해보면 기소를 위해 수사하는 나쁜 사례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논의하는 긴 시간 동안 더 악화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취임 첫 기자회견에서 전 국민에게 소비쿠폰이 지급되는 민생회복지원금 관련 “내수 진작을 위한 조치가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추가 민생지원금이 지급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일단은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경기지사 시절 지역화폐 지급 경험을 소개하며 …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취임 첫 기자회견에서 대북 정책 구상 관련 “한미 동맹과 한미일 협력이라는 기본적 토대를 가지고, 든든한 국방력(을 바탕으로) 대화와 소통·협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한민국은 세계 5위 군사력과 북한의 1년 국민총생산의 1.4배에 …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취임 첫 기자회견에서 “노동시간 단축을 반드시 해내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주 4.5일제는 실행가능한 현실적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주 4.5일제가 언제쯤 실행 가능할 것 같느냐’는 질문에 “노동생산성 올려야되고 노동시간 줄여서 워라밸 가능하게 …

이재명 대통령 7월 3일 취임 30일 기자회견문 모두발언〈회복과 정상화 30일! ‘국민이 주인인 나라’, 책임지고 완수하겠습니다.〉사랑하고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숨돌릴 틈도 없이 닻을 올린 새 정부가 어느덧 한 달을 맞았습니다.지난 30일은 국난의 파도를 함께 …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첫 기자회견에서 “지난 30일 국난의 파도를 함께 건너고 계신 국민 여러분의 간절한 열망을 매 순간 가슴에 새기며, 하루하루 치열하게 달려온 시간이었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취임 30일 동안 “무엇보다, 무너진 민생…

재정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는 이재명 정부가 출범 첫 달인 6월 한 달 동안 한국은행으로부터 18조 원가량을 빌려다 쓴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성훈 의원이 한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올 6월 한은에서 17조9000억 원을 빌렸다. 올해 상반기(1~6월…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 배우자 등 친·인척 비위 행위를 감찰하는 특별감찰관 임명을 추진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3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최근 참모 회의에서 대통령실 인사와 관련해 특별감찰 필요성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나뿐만 아니라 수석비서관 등 …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수사와 기소의 분리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넘어 ‘검수완분’(검찰 수사권 완전 분쇄) 주장까지 나오는 등 강경한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민주당 차기 당권 주자들도 연일 “추석 전 ‘검찰개혁’을 마무리하겠다”며 ‘속도전’을 강조…
![[단독]李, 이달말 방일 검토… 셔틀외교 조기 가동](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6/20/131847266.1.jpg)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멈춰 있던 미국, 일본 등 우방국과의 정상 외교 복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달 말로 조율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첫 한미 정상회담과 맞물려 일본을 방문하는 일정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이시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