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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재개 등 전례 없는 빈도의 무력도발로 한반도 일대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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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3일 북한이 추가 미사일 발사 도발을 감행한 것에 대해 “단호하게 응징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북한이 이틀 연속 미사일 도발을 한 것과 관련해 “북한이 우리 영해와 영토를 침범해 대한민국 주권을 침탈한다면 군은 단호하게 응징해…
북한이 3일 오전 발사한 발사체가 모두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에 낙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일본 당국이 발표했다. NHK방송에 따르면 마츠노 히로카즈 일본 관방장관은 3일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했다”면서 “구체적…

![北 레이더에 안 잡히는 F-35B가 한국에 왔다! [청계천 옆 사진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11/03/116299011.1.jpg)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인 F-35A와 F-35B 등 한미 군용기 240여 대가 참가하는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Vigilant Storm)’이 31일 시작됐다. 우리나라 공군이 운용 중인 F-35A는 공군 형으로 가장 유일하게 기관포를 고정 장착한 버전이다. 나머지 B/C형은 내부…

전날(2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등을 발사해 울릉군이 공습경보 발령이 난 가운데 김동혁 울릉경찰서장이 조기 퇴근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공분을 사고 있다. 3일 더팩트는 전날 북한이 쏜 탄도미사일로 울릉군 전체가 어수선한 가운데 울릉경찰서장은 오후 6시 정상 퇴근 시간보다 1…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로 사상 처음으로 공습경보가 발령되자 경북 울릉군이 대피시설 확충에 나섰다. 3일 울릉군에 따르면 북한의 추가 미사일 발사에 대비해 섬 주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방공호 건설 계획을 수립 중이다. 앞서 전날 오전 8시55분쯤 북한이 발사한 탄도 미사일이…

통일부가 연이틀 이어진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강력 규탄하고 나섰다. 통일부는 북한이 최근 북방한계선(NLL) 이남을 향해 미사일을 쏘는 등 도발수위를 높인 데는 ‘유리한 정세’를 조성하기 위한 의도가 담긴 것으로 해석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3일 “금일 미사일 발사를 비롯해 정부는…

지난 2일 공군이 실시한 실사격 훈련에서 천궁·패트리엇 등 미사일 발사가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군 당국에 따르면 공군은 전날 기량 점검과 전투력 향상을 위해 충남 보령시 대천사격장에서 ‘2022년 유도탄 사격대회’를 열었다. 대회는 가상의 적 공중 위협을…

윤석열 대통령은 3일 “북한이 도발 수위를 고조시키고 있는 만큼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한 치의 빈틈이 없도록 한미 연합방위태세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개최된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 임석해 이…

최근 북한의 잇단 도발로 강원 동해안 접경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강원 고성군이 민방위 경보와 대피시설 점검에 나선다. 3일 고성군에 따르면 최근 북한의 계속되는 미사일 발사 및 무력시위 비행 등 도발 수위 고조에 따라 비상대비태세 강화를 위해 지역 민방위 대피시설 …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3일 “엄중한 안보상황을 비춰볼 때 한일 간 안보협력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된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43차 한일의원연맹 합동총회 개회식 및 한일의원연맹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

북한이 3일 오전 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폭거라고 비난했다.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 마이니치 신문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오전 9시가 넘어 총리 관저로 들어가며 기자들에게 “연일 계속된 탄도미사…

더불어민주당이 국가애도기간 중 북한이 단행한 고강도 연쇄 도발에 대해 “인류애와 민족애를 저버린 패륜적 행위”라며 맹비난했다.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3일 정책조정회의에서 “북한은 어떤 실익도 없는 군사 도발을 당장 멈춰야 한다”며 북한 “한반도 상황을 극단의 길로 몰아가는 무모한…

북한이 연이틀 탄도미사일 발사 등 무력도발을 벌이면서도 한반도 정세 긴장의 책임을 거듭 한미 양국에 돌리고 있다. 북한 선전매체들은 3일에도 현재 진행 중인 한미연합 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을 비난하고 나섰다.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비질런트 스톰’에 대해 “미제와 남조선(남한) …

박진 외교부 장관이 3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중장거리 탄도미사일을 재차 발사한 것과 관련해 “북한이 이렇게 위협을 고조시키고 있는 것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했다. 박 장관은 이날 오전 아소 다로(麻生太郞) 전 일본 총리와의 조찬 회동을 위해 찾은 서울 시내 호텔에서 취재진을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