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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재개 등 전례 없는 빈도의 무력도발로 한반도 일대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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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北 이틀간 쏜 초대형방사포, 모두 성주 사드기지 노렸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1/04/117280543.1.jpg)
북한이 지난해 12월 31일과 1월 1일 동해상으로 잇달아 발사한 초대형방사포(KN-25) 4발은 모두 경북 성주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를 ‘타깃’으로 삼은 것으로 나타났다. 개전 시 초기에 한미 군의 핵심 방공망을 전술핵을 장착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로 깨…

경기 파주시 내 초평도에 북쪽에서 날아온 것으로 추정되는 풍선과 현수막이 떨어져 군과 경찰이 한때 긴장했다. 3일 군과 경찰에 따르면 군은 이날 오전 11시께 파주시 상공에서 남쪽으로 남하하는 풍선 모양의 물체를 전방감시용 열상장비인 TOD로 관측했다. 군은 이 물체를 추적 감시해…

군 당국은 북한이 지난달 26일 우리 영공으로 날려보낸 무인기가 5대가 아닌 12대였다고 주장했단 일부 언론보도와 관련해 “우리가 탐지한 건 5대”라고 밝혔다.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3일 브리핑에서 해당 보도에 관한 질문에 “관련 보도에 대해 우리가 사실관계를 명확히 얘기하…

지난달 26일 한국 상공으로 침범한 무인기가 총 12대라는 북한 측의 주장과 관련해 합동참모본부는 3일 “저희가 탐지한 것은 5대”라고 밝혔다.이성준 합참 공보실장은 이날 오전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5대에 대한) 조치 및 대응을 실시했다”고 말했다.이 실장은 “12대가 남하했다는 …

북한 무인기가 지난달 우리 영공을 침범했을 당시 우리 군은 이를 격추시키기 위해 대공경계태세인 ‘고슴도치’도 발령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3일 군 당국에 따르면 우리 육군 제1군단이 운용하는 국지방공레이더는 지난달 26일 오전 10시25분쯤 경기도 김포 전방 군사분계선(MDL) 북쪽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한국을 “의심할 바 없는 명백한 적”으로 규정하고 “(한국을 겨냥한) 전술핵무기 다량 생산이 중요해지고 필요해졌다. 핵탄두탄 보유량을 기하급수적으로 늘리라”고 지시했다고 1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북한은 이날 600mm급 초대형 방사포 30문을 신규…

북한의 초대형 방사포(KN-25)가 2019년 첫 시험발사 3년 만에 전력화된 것으로 전해지면서 우리 군의 대응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KN-25를 비롯해 여러 기종의 전술핵 투발 수단을 개발 중인 북한이 재래식 탄두와 전술핵탄두를 여러 지역에서 ‘섞어 쏘기’ 할 경우 속수무책으로…
![[단독]한일, 상반기중 北미사일 정보 ‘즉시공유’… 지소미아보다 강력한 대북 정보협력 추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1/01/117236408.2.jpg)
한국과 일본 정부가 상반기 중 북한 미사일 경보 정보를 즉시 공유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양국 간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만으론 집중 도발 중인 북한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쉽지 않다고 보고, ‘실시간’ 미사일 정보 공유에 나서겠다는 …

국민의힘은 31일 북한의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도발에 “지난 정권에 잘못 길들여진 북한에는 단호한 대응만이 답”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어 “북한이 오늘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새 정부 탄생 후 그간 축소됐던 한미 훈련이 강화되고, …

북한이 31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한 가운데 미국이 이번 발사는 즉각적인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는 성명을 통해 “우리는 탄도미사일 발사를 인지하고 있으며 동맹국 및 파트너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
북한이 31일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3발을 발사했다. NHK와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방위성은 이날 오전 8시1분부터 15분까지 북한 수도 평양 근교에서 탄도미사일 3발이 북동쪽으로 발사됐다고 밝혔다. 방위성은 이 발사체 3발 모두 최고고도는 100㎞, 비행거리는 350㎞로…

군 당국은 지난 26일 우리 영공을 침범한 북한 무인기가 유의미한 정보를 확보하지는 못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국방부는 31일 출입기자단에 보낸 메시지를 통해 “현재 북한의 기술 수준을 고려할 때 당일 비행경로에서 무인기가 유의미한 정보를 얻을 수는 없었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라고…

2022년 12월 26일, 북한 군용 무인기가 우리 영공을 침범했다. 처음 있는 일은 아니다. 2014년과 2017년에도 같은 일이 있었다. 2014년과 2017년 ‘방공망 구멍’ 문제가 불거지자 군은 국민에게 사과하고 조속히 대응 전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지만, 지난 5년간 실질적으…

합동참모본부는 31일 오전 8시경부터 북한이 황해북도 중화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3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미사일의 고도, 사거리, 속도 등 세부 제원은 현재 분석 중이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전날 우리 군의 고체연료 우주발사체 실험이 성공한지 불과 하루…

합동참모본부는 31일 오전 8시경부터 북한이 황해북도 중화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3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북한의 탄도미사일은 350여km를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 비행거리, 고도, 속도 등 세부 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종합적으로 분석 중에 있다.북한은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