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포인트

軍 성범죄 파문

공군의 여성 부사관이 상관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뒤 회유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의 파장이 커지자 군 당국이 뒤늦게 대대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기사 4

구독

인기 기사

날짜선택
  • ‘부실 변호’ 논란에 입 연 국선변호사 “女중사, 내게 감사”

    ‘부실 변호’ 논란에 입 연 국선변호사 “女중사, 내게 감사”

    성추행 피해 여군 이모 중사를 제대로 돕지 않았다는 이유로 유족에 의해 고소를 당한 군 법무관(국선변호사)이 반박을 시작했다. 이 법무관은 이 중사와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부실 변호 비판을 정면 반박했다. 법무법인 제이케이엘파트너스(담당변호사 이권우)는 23일 오후 보도자료에서…

    • 2021-06-23
    • 좋아요
    • 코멘트
  • “용서 안해주면 죽겠다” 성추행자 문자를 사과로 본 軍경찰

    “용서 안해주면 죽겠다” 성추행자 문자를 사과로 본 軍경찰

    공군 20전투비행단 군사경찰이 성추행 피해자 사망 사건의 가해자인 장모 중사가 피해자 이모 중사에게 보낸 ‘협박성’ 문자 메시지를 사과의 의미로 판단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추행 직후 ‘용서를 안 해주면 죽어버리겠다’는 문자 메시지를 협박이 아니라고 봤다는 것이다. 국방부…

    • 2021-06-23
    • 좋아요
    • 코멘트
  • 군인권센터 “女중사 사건 국방부에 못 맡겨”…특검·국조 요구

    군인권센터 “女중사 사건 국방부에 못 맡겨”…특검·국조 요구

    군인권센터가 성추행 피해 여군 사망 사건 수사를 국방부에게 맡겨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특별검사 수사나 국회 국정조사를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군인권센터는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사건 수사를 국방부에 맡겨둘 수 없는 이유가 매일 속속 드러나고 있다. 장관부터 일선부대에 …

    • 2021-06-23
    • 좋아요
    • 코멘트
  • 軍심의위 ‘1년전 추행’ 준사관 기소의견…2차 가해는 보류

    군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사망사건과 관련해 1년 전 피해자 이모 중사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윤모 준위에 대해 기소의견을 제시했다.그러나 심의위는 이 중사의 성추행 피해 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상급자 2명에 대해선 심의 의견을 제시하지 않은 채 추…

    • 2021-06-23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