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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일 서울 출마를 선언한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인 마포을에 출마할 것이란 전망에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맞붙고 싶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오전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하 의원이 마포을에 출마할 가능성이 있다는 사회자의 질…

홍준표 대구시장이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의 서울 출마를 비판하고 “왜 사감을 앞세우냐”는 비판을 받은 데 대해 “사감(私感)이 아니고 공분(公憤)이다”라고 답했다. 홍 시장은 지난 9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박근혜 정권 궤멸 후 동지의 등 뒤에 칼을 꽂고 나가서 가까스로 일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제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시작되는 10일 “여야는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고 책임 있는 태도로 국감에 임해야 하며, 첫날부터 정쟁에 빠뜨리거나 파행으로 몰고 가면 안 된다”고 밝혔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

홍준표 대구시장은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내년 총선 때 ‘서울 출마’를 선언한 것에 대해 “제 살길을 찾는 것뿐이다”며 혹평, 결단이라며 높이 치켜세운 여당 지도부 등과 결을 달리했다.홍 시장은 8일 소통채널 ‘청년의 꿈’에서 한 지지자가 “부산 해운대갑에서 3선을 한 하태경 의원이 …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6일 “한동훈 장관이 총선에서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 장관이 각료의 길과 정치인의 길을 놓고 내심 고심했겠지만, 야당의 집중 타깃이 된만큼 국무총리가 되는 길은 사실상 막혀 남은 선택은 총선에 뛰어드는 길 뿐이라는 전망이다.

여야가 사활을 걸고 있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나선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가 이준석 전 대표에게 ‘지원요청’을 타진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 이 전 대표는 “이기면 이준석 때문에 크게 못 이겼다, 지면 이준석 탓 하려 할 것”이라며 단칼에 물리쳤다. 이준석 전 대표는 6일…

친명(친이재명)계 좌장인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이재명 대표가 당무 복귀 이후 편 가르기가 아닌 통합의 메시지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의 체포동의안 표결에서 가결표를 던진 의원들에 대한 징계 여부를 따지기보다 지금은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뭉칠 시기라는 취지다. …

신평 변호사가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 판단을 내렸다.또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선 참신성 등 여려 면에서 부족하다며 스스로 사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윤석열 대통령 조언그룹 인사 중 한명이었던 신 변호사(사법연수원 13기)는 6일 BBS불교방송 ‘전영신의…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은 6일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 속개 여부에 대해 “장관이 출석할 의무가 없어 청문회는 어제 끝난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인 조 의원은 이날 라디오 프로그램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권인숙 여가위원장을 두고…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한번 배신당하면 됐지 또 당하기 싫다’며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지원을 거부한 이준석 전 대표에게 “나보다 뒤통수를 많이 맞은 사람은 없을 것”이라며 과거 감정은 덮고 당을 위해 나설 줄 것을 다시 한번 청했다. 윤 의원은 5일 “2030에 호소력이 있는 이준석…

대구경북신공항 화물터미널이 군위에 조성되는 것과 관련해 경북 의성군의 반발이 수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기존 합의문을 바탕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못박았다. 홍 시장은 5일 페이스북에 “대구경북신공항 관련 모든 합의문을 보면 군사시설은 의성군에 집중하고, 민간시설은 군…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당내 일각에서 요구한 여야가 사활을 걸고 있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 선거 지원을 거절했다. 김태우 당후보에게 과거 배신당한 처절한 아픔이 있다며 “양두구육(羊頭狗肉·양머리를 내걸고 개고기를 파는 것)하는 후보에게 다시는 속지 않겠다”며 친윤끼리 잘해보라고 …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이준석 전 대표에게 서울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도움을 주라고 충고했다. 이 전 대표에 대한 호불호가 고령층에선 엇갈리지만 2030세대에겐 분명 호소력이 있기에 그가 선거운동을 해준다면 큰 도움이 된다며 손짓했다.평소 친윤 지도부를 향해 이 전 대표를 품어야 한다는…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4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두고 “15% 이상 격차가 나면 국민의힘에 치명타가 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하 의원은 이날 오전 ‘김종배의 시선집중’ 라디오에 출연해 “누가 이기든 간에 상당히 박빙 선거가 될 가능성이 크다”며 “양당 강성 지지층이 상당히…

국민의힘은 연휴인 2일 당 지도부가 총출동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김태우 후보에 대한 총력 지원에 나섰다.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등 지도부는 집권여당, 서울시장과 합이 맞고 대통령도 밀어주는 후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기현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강서구 공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