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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내가 번 돈으로 4만원 신발 왜 못 사냐”…28세 중국女 오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3-03-13 15:49
2023년 3월 13일 15시 49분
입력
2023-03-13 15:45
2023년 3월 13일 15시 45분
조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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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웨이보
중국의 한 신발 가게에서 부모가 신발을 사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가게 물건을 집어 던지며 울분을 터트린 여성이 SNS에서 화제가 됐다.
1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5일 중국 저장성 사오싱에 있는 한 신발 가게에서 한 28세 여성은 부모가 약 200위안(약 3만 8000원) 신발을 사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대성통곡했다.
영상에서 공개된 28세 여성 A 씨의 부모는 A 씨가 고른 신발 가격이 비싸다며 더 저렴한 가격대의 신발이면 충분하다고 말한다. 이 말을 들은 A 씨는 감정이 격해져 부모에게 “돈 많지 않냐. 당신들이 모아둔 돈은 내가 벌어온 것이다. 정말 이상하다”며 소리쳤다.
이에 부모는 A 씨에게 “정상적으로 행동하라”고 꾸짖으며 신발 가게를 나와버렸다. A 씨는 그 자리에 무릎을 꿇고 울면서 “왜 나한테 이렇게 잔인하게 구냐”며 물건을 집어 던졌다.
이후 신발 가게 점원이 다가와 어깨를 토닥이며 위로하자 A 씨는 “난 그저 보통 품질의 신발 한 켤레를 원할 뿐”이라며 “부모님이 왜 그렇게 나에게 잔인한지 모르겠다”고 하소연했다.
돈을 벌고 있는 20대 여성이 신발 한 켤레를 구매하는 데도 부모의 허락이 필요한 상황에 대해 많은 중국 누리꾼은 여러 추측을 하고 있다. 그중에서 이 여성의 월급으로 ‘오빠나 남동생을 부양하고 있어 신발을 사지 못했을 것’이라는 댓글이 많은 이들의 동의를 얻고 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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