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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국제

“쩍쩍~ 거북등 아닙니다” [퇴근길 한 컷]

입력 2022-08-17 16:19업데이트 2022-08-1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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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현지시간) 스페인 에스트레마두라에 있는 치하라 저수지 바닥이 거북등처럼 쩍쩍 갈라져 있습니다. 스페인은 지난 7월 사상 최고 기온을 기록한 데 이어 가장 덥고 건조한 여름을 겪고 있습니다.

현재 치하라 저수지의 저수량은 40% 미만으로 연평균 수위보다 20% 가량 낮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럽 전역이 500년 만에 찾아온 최악의 가뭄에 신음하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에서는 비가 오지 않아 소들에게 먹일 풀이 없어 치즈 생산을 중단하는 사태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또한 가뭄은 유럽의 에너지난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에어컨 설정 온도를 27도로 제한하는 등 유럽 각국은 허리띠를 졸라 매고 있습니다. 기상학자들은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 현상조차 ‘뉴노멀’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에스트레마두라=신화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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