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서 화살 공격으로 최소 4명 사망…테러 가능성

뉴스1 입력 2021-10-14 06:49수정 2021-10-14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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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콩스베르그에서 활과 화살로 무장한 남성이 무차별 공격을 가해 최소 4명이 숨졌다. 경찰은 테러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30분쯤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에서 남서쪽으로 68㎞ 떨어진 콩스베르그에서 한 남성이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며 화살을 쏴 여러 명이 숨지고 다쳤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상자의 숫자를 밝히지 않았으나 현지 공영방송 NRK는 최소 4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오이빈드 아스 현지 경찰서장은 “해당 남성은 체포됐다”며 “현재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보에 따르면 이 남성은 단독범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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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 서장은 “사건이 어떻게 전개됐는지를 볼 때, 이것이 테러 공격인지를 고려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체포된 남자는 조사에 응하지 않았으며 그의 동기에 대해 뭐라고 말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덧붙였다.

AFP는 노르웨이는 전통적으로 평화로운 국가지만 몇몇 극우주의자들의 공격을 받아왔다고 전했다.

올해로부터 10년 전인 2011년 극우 테러범 아네르스 베링 브레이비크의 폭탄 및 총기 테러로 모두 77명이 희생된 바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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