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英서 車 도난당했다 찾았지만 수천 파운드 귀중품 없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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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8월 28일 13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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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게티이미지코리아
사진제공=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에서 ‘미션 임파서블7’ 촬영 중인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가 길에 세워둔 자신의 차량을 도난당했다가 찾았지만 안에 실어둔 물품이 몽땅 사라지는 일이 벌어졌다.

27일(현지시각) BBC는 크루즈가 버밍엄에서 영화를 찍던 중 호텔 밖 거리에 세워둔 BMW X7 차량을 도난당했다고 보도했다.

현지 경찰은 버밍엄 처치 스트리트에서 24일 오전 BMW X7 도난 사건이 발생했지만 곧 주변에서 되찾았다고 했다.

보도에 따르면 절도범들은 스캐너 등을 이용해서 자동차 스마트키의 신호를 복제하는 수법을 이용했다.

도난당한 차량에는 수천 파운드에 달하는 귀중품이 들어 있었으며 경찰이 차량을 회수했을 때는 짐은 이미 사라졌다고 한다.

이에 크루즈는 격노했다고 측근은 밝혔다.

한편 현지 경찰은 차량이 발견된 지역 CCTV 등을 이용해 용의자를 탐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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