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개미 날벼락…머스크 “비트코인 전기차 결제 중단” 선언에 7% 급락

뉴스1 입력 2021-05-13 08:04수정 2021-05-1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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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작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전기차 결제에 비트코인 사용 중단을 선언하자 비트코인이 급락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13일 오전 8시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6.76% 급락한 5만260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머스크 CEO가 비트코인 결제를 중단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 폭락하고 있다. 앞으로 낙폭은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비트코인 일일 가격 추이 오후 9시부터 급락하고 있다 - 코인마켓캡 갈무리
머스크는 약 한 시간 전 올린 트윗을 통해 비트코인의 전기차 결제를 중단한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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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CEO는 트위터에 올린 온라인 성명에서 테슬라는 자사의 전기차 결제에 비트코인 사용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 채굴에 드는 전기로 화석연료, 특히 석탄의 사용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머스크가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성명서 전문 - 머스크 트위터 갈무리
그는 또 암호화폐(가상화폐)는 많은 부분에서 좋은 아이디어지만 환경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테슬라는 비트코인 채굴에 지속가능한 에너지가 사용될 때가지 전기차 결제를 중단한다고 선언했다.

그는 또 우리는 비트코인에 사용되는 에너지의 1% 이하를 사용하는 다른 암호화폐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그의 이같은 트윗은 엄청난 반발을 불러오고 있다. 누리꾼들은 머스크가 “배신했다”는 트윗을 가장 많이 날리고 있다.

실제 테슬라는 지난 2월 초 비트코인 15억 달러어치를 구매했다고 밝혔으며, 이후 비트코인 전기차 결제를 허용했다. 이 사건을 계기로 비트코인은 랠리를 거듭해 올 들어 약 100% 급등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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