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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그루지야, 親러 남오세티야 무력 침공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6-01-20 10:22
2016년 1월 20일 10시 22분
입력
2008-08-09 03:01
2008년 8월 9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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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전쟁은 시작됐다”
그루지야 내전이 급기야 러시아와 그루지야 간 전쟁으로 비화하고 있다.
이번에 100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남(南)오세티야는 1991년 독립선언 이후 ‘카프카스 산맥의 화약고’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그루지야 정부군과 남오세티야 주민 간의 분쟁이 끊이지 않았다.
이 지역은 러시아 국경과 인접한 카프카스 지역의 그루지야 영토다. 주민 9만 명 중 80%가 러시아계로 여권과 화폐도 러시아 양식이다. 이 지역은 1991년 소련 붕괴 후 그루지야에 편입된 뒤 자치정부가 독립을 요구하면서 내전을 겪었다.
1994년 러시아 평화유지군이 주둔하면서 정전협정이 체결됐지만 그루지야 정부군과의 충돌이 계속됐다. 이 지역은 주민투표를 통해 독립을 선언했지만 국제적으로 독립을 승인받지 못했다. 특히 2004년 친미 성향의 정부가 수립된 뒤 두 지역의 분쟁은 격화됐다.
이 지역에 남아 있는 러시아 평화유지군은 약 3000명으로 이번 사태에서 10여 명이 숨져 러시아군의 개입을 촉발하는 계기가 됐다.
사태의 발단은 지역 분쟁이었다. 그루지야 측은 8일 새벽 박격포로 남오세티야를 공격했다. 러시아 리아노보스티통신은 이날 남오세티야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그루지야 정부군이 남오세티야 수도 츠힌발리 쪽에 박격포를 쏴 가옥들이 불탔다”고 보도했다.
이에 러시아군이 나서 보복에 나섰다. 러시아 정부 측은 “그루지야 정부군이 남오세티야에 있던 러시아 평화유지군을 향해 조준 사격을 했다”고 주장했다.
츠힌발리 현지 언론들은 “러시아 전투기들이 츠힌발리에서 25km 떨어진 고리 마을과 양측의 분쟁지역 외곽 카렐스키 지역에 폭탄을 투하했다”고 긴급 타전했다. 또 일단의 러시아군 병력과 탱크가 남오세티야 수도 츠힌발리로 이동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와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도 “남오세티야에서 전쟁이 시작됐다”며 대규모 군사적 보복을 시사했다.
러시아의 ‘베스티-24’ 방송은 “이날 무력 충돌로 츠힌발리에서 적어도 15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인테르팍스통신은 “츠힌발리에 주둔 중인 러시아 평화유지군 소속 군인 여러 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미하일 사카슈빌리 그루지야 대통령은 이날 TV 연설을 통해 “러시아 전투기의 공격은 그루지야에 대한 공개적인 무력 도발”이라고 러시아를 비난했다. 그는 이날 남오세티야 인근에 병력을 증강한 데 이어 예비군 동원령을 내렸다.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유럽연합(EU)이 중재에 나섰지만 사상자 확대로 사태가 조만간 수습될 가능성은 희박하다.
모스크바=정위용 특파원 viyon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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