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자동차 번호판 1억원 주고 구입

  • 입력 1996년 12월 15일 20시 14분


영국 남부 출신의 한 사업가는 13일 런던에서 열린 자동차번호판 경매에서 자신의 이름 「니겔」과 비슷하게 읽히는 번호판 「N1 GEL」을 사는데 7만7천5백50파운드(약 1억원)를 썼다고. 이날 경매장에서는 「1 P」 「BAS 1L」 등 사람이름으로 읽힐 수 있거나 특이한 문자 숫자배열의 번호판 등 정식 등록된 80개의 자동차 번호판이 경매에 부쳐졌는데 영국인뿐 아니라 자동차번호판에도 행운의 숫자 넣는 것을 좋아하는 홍콩인 구매희망자들까지 붐볐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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