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선택
  • “중국산 믿을 수 없다”던 브라질, 확진자 급증하자 中에 ‘SOS’

    “중국산 믿을 수 없다”던 브라질, 확진자 급증하자 中에 ‘SOS’

    미국 인도에 이은 세계 3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국인 브라질에서 최근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고 변이 바이러스까지 창궐해 의료 체계가 붕괴 직전에 이르렀다. 특히 코로나19 백신이 크게 부족해지자 “중국산 백신의 효능을 믿을 수 없다”며 당초 구입 거부 의사를 밝혔던 자이르 보우소나르…

    • 2021-03-11
    • 좋아요
    • 코멘트
  • “마라도나는 살해됐다”…아르헨서 사인 규명 대규모 시위

    “마라도나는 살해됐다”…아르헨서 사인 규명 대규모 시위

    아르헨티나에서 10일(현지시간) 축구선수 고(故) 디에고 마라도나의 정확한 사인 규명을 촉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일어났다.AFP 통신과 현지 일간 클라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중심지 광장 기념물 오벨리스코 앞에 시민들 수백 명이 집결했다. 유가족과…

    • 2021-03-11
    • 좋아요
    • 코멘트
  • ‘좌파 대부’ 룰라의 귀환… 중남미 정치지형 ‘태풍의 눈’으로

    ‘좌파 대부’ 룰라의 귀환… 중남미 정치지형 ‘태풍의 눈’으로

    중남미 ‘실용주의 좌파’의 상징인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전 브라질 대통령(76·사진)이 3년 전 부패 혐의로 선고받은 징역 12년형에 대해 8일 무효 판결이 내려졌다. 이른바 ‘남미 트럼프’로 불린 극우 성향의 자이르 보우소나루 현직 대통령(66)보다 국민 지지도가 높은 룰…

    • 2021-03-10
    • 좋아요
    • 코멘트
  • 브라질 전 대통령 룰라, 실형 무효 판결…대선 레이스 지각변동

    브라질 전 대통령 룰라, 실형 무효 판결…대선 레이스 지각변동

    중남미 ‘실용주의 좌파’의 상징인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전 브라질 대통령(76)이 2018년 부패 혐의로 선고받은 징역 12년형에 대해 8일 무효 판결을 받으면서 기사회생했다. 극우 성향의 자이르 보우소나루 현 대통령(66)보다 지지율이 높은 룰라가 2022년 브라질 대선에…

    • 2021-03-09
    • 좋아요
    • 코멘트
  • 남미 ‘좌파 대부’의 귀환…룰라 실형 무효에 요동치는 대선판

    남미 ‘좌파 대부’의 귀환…룰라 실형 무효에 요동치는 대선판

    남미 ‘좌파 대부’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실바(75) 브라질 전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대법원에서 실형 무효 판결을 받으면서 내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브라질 정치권이 요동치고 있다. 연임에 도전하는 ‘극우 포퓰리즘’ 자이르 보우소나루 현 대통령과의 2파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

    • 2021-03-09
    • 좋아요
    • 코멘트
  • 브라질,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25만명 상회…美 이어 2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부족과 2차 파동을 겪고 있는 브라질에서 첫 확진 사례가 확인된지 1년만에 누적 사망자가 25만명을 넘어섰다. AFP통신은 브라질 보건당국을 인용해 브라질의 누적 코로나19 사망자가 25만1498명으로 집계됐다고 25일(현지시간) 보도…

    • 2021-02-26
    • 좋아요
    • 코멘트
  • ‘멕시코 마약왕’ 부인, 마약 밀매 혐의로 美 덜레스 공항서 체포

    ‘멕시코 마약왕’ 부인, 마약 밀매 혐의로 美 덜레스 공항서 체포

    세계적으로 악명 높은 멕시코의 마약왕 ‘엘 차포’ 호아킨 구스만(64)의 아내 엠마 코로넬 아이스푸로(32)가 미국에서 마약 밀매 혐의로 체포됐다. 22일(현지 시간) 미 법무부가 엘 차포의 32세 연하 아내 코로넬을 코카인, 헤로인, 마리화나, 메스암페타민 등의 수입에 공모한 혐의…

    • 2021-02-23
    • 좋아요
    • 코멘트
  • 의료용 산소충전 대기 사흘째… “내 차례는 언제쯤”

    의료용 산소충전 대기 사흘째… “내 차례는 언제쯤”

    페루 수도 리마에서 15일 한 남성이 산소탱크 충전소 앞에 길게 늘어선 산소탱크들 옆에 서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중남미에서는 환자와 보호자들이 직접 의료용 산소를 사다 날라야 할 만큼 산소 품귀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는…

    • 2021-02-17
    • 좋아요
    • 코멘트
  • ‘아르헨 경제 성장’ 이끈 카를로스 메넴 전 대통령 별세…향년 90세

    ‘아르헨 경제 성장’ 이끈 카를로스 메넴 전 대통령 별세…향년 90세

    1990년대 아르헨티나 경제에 빛과 그림자를 모두 남긴 대통령 카를로스 메넴이 14일(현지 시간) 별세했다. 향년 90세. AP통신 등에 따르면 메넴은 최근 건강 상태가 악화했고 요로감염으로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애도를 표하고 …

    • 2021-02-15
    • 좋아요
    • 코멘트
  • 페루, 中시노팜 접종 시작…대통령이 먼저 맞는다

    페루, 中시노팜 접종 시작…대통령이 먼저 맞는다

    페루에서 중국 국영 제약사 시노팜(중국의약집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9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페루는 이날 오전부터 시노팜 백신의 접종을 실시하고 우선 접종 대상자인 의료진을 상대로 주사를 시작했다. 페루는 지난해부터 시노팜 백…

    • 2021-02-10
    • 좋아요
    • 코멘트
  • 국경 넘으려다 붙잡혀… 울음 터뜨린 베네수엘라 난민 소년

    국경 넘으려다 붙잡혀… 울음 터뜨린 베네수엘라 난민 소년

    지난달 30일 남미 페루 툼베스의 검문소에서 베네수엘라 난민 소년이 여행가방에 기대 고개를 숙인 채 울고 있다. 가족과 함께 국경을 넘으려다 발각돼 구금을 앞두자 소년은 울음을 터뜨렸다. 페루는 베네수엘라와 국경을 맞대고 있지 않지만 경제난과 정치 불안정에 지친 베네수엘라 국민들이 인…

    • 2021-02-01
    • 좋아요
    • 코멘트
  • ‘부패 사건 보도’ TV 진행자 대낮 피살에 들끓는 에콰도르

    ‘부패 사건 보도’ TV 진행자 대낮 피살에 들끓는 에콰도르

    남미 에콰도르에서 방송 진행자 에프라인 루알레스(36)가 대낮에 살해 당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민심이 들끓고 있다. 레닌 모레노 대통령이 철저한 수사를 지시했지만, 사건이 루알레스가 준비한 부패 스캔들 보도와 관련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다. 28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루알…

    • 2021-01-29
    • 좋아요
    • 코멘트
  • 멕시코, 바이든 ‘국경장벽 건설 중단’ 행정명령에 환호

    멕시코는 20일(현지시간) 미국과 멕시코 사이 국경장벽 건설을 중단한 조 바이든 신임 미국 대통령의 결정을 환영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마르셀로 에브라도 멕시코 외무장관은 이날 트위터에서 “멕시코는 장벽 건설 종료와 DACA(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 및 이중 시민권 획득에 우호적인…

    • 2021-01-21
    • 좋아요
    • 코멘트
  • 걸어서 미국까지…美이민 꿈꾸는 온두라스인 행렬

    걸어서 미국까지…美이민 꿈꾸는 온두라스인 행렬

    중미 온두라스에서 빈곤과 실업, 범죄 등을 피해 미국으로 향하는 이민자들이 16일(현지 시간) 과테말라 치키물라의 한 고속도로를 무리지어 걷고 있다.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이 행렬은 9000명 이상으로 늘었으며, 수천 km를 걸어 미국에 도착하기에 앞서 멕시코 국경을 넘는 데 성…

    • 2021-01-18
    • 좋아요
    • 코멘트
  • 브라질 “中백신 ‘시노백’ 예방효과 50.4%”

    중국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수입한 브라질 당국이 해당 백신의 예방 효과가 50.4%라고 밝혔다. 불과 5일 전에는 78%라고 발표해 중국산 백신 정보의 불투명성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2일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브라질에서 중국 국영 제약…

    • 2021-01-14
    • 좋아요
    • 코멘트
  • 아르헨티나서 규모 6 지진 발생…인명 피해 확인 안돼

    아르헨티나서 규모 6 지진 발생…인명 피해 확인 안돼

    남미 아르헨티나 북서부 살타 주에서 세계표준시(UTC) 기준 10일 오전 3시54분(한국시간 오후 12시54분)께 규모 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USGS가 파악한 진원 깊이는 202.8km다.로이터통신도 이날 독일지질연구소(GFZ)의 발표를 인용해 이…

    • 2021-01-10
    • 좋아요
    • 코멘트
  • 남아공 변이가 영국 변이보다 더 무섭다…이유는?

    남아공 변이가 영국 변이보다 더 무섭다…이유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각국이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미국 CNBC는 6일(현지시간)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와 관련된 의문점을 크게 4가지로 정리하면서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가 영국 변이보다 더 문제라고 지적했다. …

    • 2021-01-07
    • 좋아요
    • 코멘트
  • 브라질 대통령 “국가 파산 위기…코로나19 부추긴 ‘언론’ 때문”

    브라질 대통령 “국가 파산 위기…코로나19 부추긴 ‘언론’ 때문”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브라질이 파산 위기에 처했다”며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증폭시킨 언론 때문”이라고 말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이날 브라질리아 관저 앞에 몰린 지지자들과 대화를 나누던 중 “나는 아무…

    • 2021-01-06
    • 좋아요
    • 코멘트
  • ‘코로나 치명률 1위’ 멕시코 보건차관, 노마스크 해변여행

    ‘코로나 치명률 1위’ 멕시코 보건차관, 노마스크 해변여행

    멕시코 보건부 차관이 ‘노 마스크’ 해변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고 미국 CNN방송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응을 총괄하는 휴고 로페즈 가텔 멕시코 보건부 차관은 지난 주말 오악사카주의 지폴라이트 해변가를 찾았다. 해변에 …

    • 2021-01-05
    • 좋아요
    • 코멘트
  • 화이자 백신 맞은 뒤 또 사망…벌써 3번째

    이스라엘에서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뒤 75세, 80세 남성이 각각 숨진 가운데, 이번에는 포르투갈 여성 의료진이 백신을 맞은 이틀 뒤 급사했다.영국 데일리메일은 4일 포르투갈 종양학 연구소 소아학과에서 근무했던 소냐 아세베도(41) 간호사가 지난달…

    • 2021-01-05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