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日 국립대에 독도문제 과목 신설…“학생 요구로 강의 열어”
일본 국립 시마네대가 독도에 관한 과목을 새로 개설했다고 교도통신과 TSK방송 등이 22일 보도했다. 시마네대는 올해 4월부터 독도 문제를 다루는 과목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전체 학부생이 들을 수 있지만 필수 과목은 아니다. 이 과목은 오키(?岐) 지역 관계자들로부터 이야기를 듣는…
-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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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립 시마네대가 독도에 관한 과목을 새로 개설했다고 교도통신과 TSK방송 등이 22일 보도했다. 시마네대는 올해 4월부터 독도 문제를 다루는 과목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전체 학부생이 들을 수 있지만 필수 과목은 아니다. 이 과목은 오키(?岐) 지역 관계자들로부터 이야기를 듣는…

“북한이 일방적으로 자신들의 의도대로 하는 말은 진지하게 다루지 않는 게 좋습니다. 일본이 의지하는 국제 관계는 한미일 제휴, 미일 동맹입니다.” 다나카 히토시(田中均·사진) 일본총합연구소 국제전략연구소 특별고문(77)이 21일 도쿄에서 진행한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잇따라…

일본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평균주가(닛케이지수)가 34년 2개월 만에 사상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거품 경제’ 시기인 1989년 12월 29일 종가(3만8915엔) 이후 일수로는 무려 1만2473일 만이다. 다만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늪에 빠진 한국 증시는 지지…

일본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평균주가(닛케이지수)가 34년 2개월 만에 사상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거품 경제’ 시기인 1989년 12월 29일 종가(3만8915엔) 이후 일수로는 무려 1만2473일 만이다. 다만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늪에 빠진 한국 증시는 지지…

일본 언론이 “아무 조건 없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와 만나겠다는 동시에 일본인 납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기시다 총리의 접근법에 우려를 나타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21일, 사설을 통해 “북한에 대화를 요구하는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는 충분한 준비가 된 걸까…

일본 시마네현(?)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며 19번째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열었다. 다케시마(竹島)는 일본이 일방적으로 독도를 지칭하는 지명이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마쓰에시(市)에서는 마루야마 다쓰야(丸山達也) 지사 및 히라누마 쇼지로(平沼正二?) 내각부 정무관…
일본 닛케이평균 주가가 22일 사상 최고치를 34년 만에 경신했다. 일본 증시 닛케이225지수가 이날 오후 3만9000을 넘어서며 ‘버블 경제’ 이후 최고가 아니라 말 그대로 사상 최고를 기록한 것이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 등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는 전날 종가…

22일 일본 증시는 거품(버블)경제 시절 기록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36포인트(2%) 상승한 3만9098로 장을 마감했다. 이로써 닛케이지수는 34년 2개월만에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23일 새벽 1시(한국 시각) 주요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가 열리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한미일 3국 외교장관회의를 한다. 이후 곧바로 미국 워싱턴으로 이동해 이달 28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과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회담은 …

한국과 일본 외교 수장이 21일(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가 개최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만나 북한 도발 대응과 인권 문제에 관한 긴밀한 공조를 재확인했다고 일본 후지뉴스네트워크(FNN)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

올 들어 대호황을 누리고 있는 일본 도쿄증시 시가총액이 약 3년 반 만에 중국 상하이증시를 제치고 세계 4위에 올랐다. 주주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한 일본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외국인투자가들의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올 들어 외국인이 일본 주식을 매일 7000억 원씩 …

지난해 10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방사성 물질을 포함한 오염수가 작업원에게 분출된 사고와 관련,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는 도쿄전력의 재발 방지책을 확인한 후 종업원의 안전이 위협받는 “중대한 위반이 될 우려도 있었다”고 표명하고, 개선책을 계속 확인해 나가기로 했다. 원자력규…
지난 1월 일본을 찾은 해외 여행객 수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과 비슷한 수준까지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일본정부관광국(JNTO)은 지난달 방일 외국인 수는 268만8100명이었다고 이날 발표했다. 특히 새해 첫날 노토반도 지진 발생 후 동아시아를 중심으로 여행객이 감소하…

일본 외무성은 히타치조선(히타치조센)의 법원 공탁금이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에게 지급된 것과 관련해 21일 윤덕민 주일 한국대사를 초치해 항의했다고 밝혔다. 외무성은 이날 “오카노 마사타카 사무차관이 윤 대사를 초치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외무성에 따르면 오카노 사무차관은 “한일…
일본 정부가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미국 내 로비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닛케이) 신문이 21일 보도했다. 대선 이후 정책 동향을 예측하기 어렵다는 점이 이유로, 돌출 행동이 잦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일본 관방장관이 강제 동원 소송에서 최종 승소한 한국 피해자 측이 일본 기업의 공탁금을 배상금으로 수령한 데 대해 한국 정부에 항의했다.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하야시 관방장관은 21일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오카노 마사타카(岡野正敬) 외무차관이 이날 윤덕민 …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가 한국 서울에서 ‘민주주의 정상회의’가 열리는 내달 중순쯤에 맞춰 방한 일정을 조율 중이다. 지지통신은 20일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기시다 총리가 3월 20일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회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민주주의 정상회…

일본 산케이신문이 미국 IT 기업 구글이 제공하는 지도 서비스에서 일부 한국 누리꾼들이 죽도와 독도를 구별하지 못했다는 점을 트집 잡아 20일 보도했다.매체는 울릉도 동쪽 연안에 위치한 ‘죽도’가 ‘Dokdo’라고 표기돼 있었다며, “한국인 인터넷 유저가 죽도를 다케시마(일본이 한국령…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주식의 시가총액(달러화 기준)이 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를 제치고 세계 4위로 올라섰다. 20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인용한 세계거래소연맹(WFE) 자료에 따르면 2024년 1월 말 기준 도쿄증시에 상장된 주식의 시총이 2023년 말 대비 3% 증가한…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가 일본 피고 기업이 낸 돈을 처음으로 받았다. 피고 기업인 히타치조선이 국내 법원에 맡겨둔 공탁금 6000만 원을 강제징용 피해자 고 이모 씨의 유족들이 20일 받은 것. 이 씨 측 이민 변호사는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일본 기업이 자발적으로 낸 돈이 강제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