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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사회, 미얀마 유혈사태 규탄…“무력 용납 안돼”

    국제사회, 미얀마 유혈사태 규탄…“무력 용납 안돼”

    국제사회는 28일(현지시간) 미얀마 군경이 반쿠데타 시위대를 무력 진압해 최소 18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부상한 최악의 유혈사태를 일으킨 데 대해 강력 규탄했다. 알자지라 방송에 따르면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UN) 사무총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평화적 시위대에 대한 무력 사용과 자…

    • 2021-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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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대만 이번엔 ‘파인애플 전쟁’

    중국이 갑자기 대만산 파인애플 수입 금지를 결정했다. 중국 당국은 지난해부터 대만 파인애플에서 유해생물이 검출됐기 때문이라고 밝혔지만 일각에서는 중국이 대만 정치 여론에 개입하려는 노림수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지난달 26일 중국 해관총서(세관)는 공지문을 통해 “1일부터 대만…

    • 2021-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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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얀마 ‘피의 일요일’… 군경, 시위대에 또 총격 “최소 18명 사망”

    미얀마 ‘피의 일요일’… 군경, 시위대에 또 총격 “최소 18명 사망”

    28일 미얀마에서 계속된 군부 쿠데타 반대 시위에서 최소 18명의 시위 참가자가 사망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미얀마 군경은 시위대에 대한 진압 수위를 연일 높이고 있다. 군경은 주요 집회 장소를 선점하고 시위대를 향해 최루탄, 섬광 수류탄, 고무탄에 이어 실탄 경고사격까지 가하고 있…

    • 2021-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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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얀마 ‘피의 주말’, 최소 7명 사망…주유엔 대사 ‘세 손가락 경례’로 해임당해

    미얀마 ‘피의 주말’, 최소 7명 사망…주유엔 대사 ‘세 손가락 경례’로 해임당해

    28일 미얀마에서 군부 쿠데타에 반대하는 시위가 이어지면서 남부 다웨이 3명, 양곤 2명, 만달레이 2명 등 최소 7명이 사망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미얀마 군부는 연일 시위대를 향한 진압 수위를 높이고 있다. 군경은 주요 집회 장소를 선점하고 시위대를 향해 최루탄, 섬광 수류탄, …

    • 2021-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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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가 버린 사람들… ‘학살-추방’ 로힝야, 마르지 않는 피눈물[글로벌 포커스]

    국가가 버린 사람들… ‘학살-추방’ 로힝야, 마르지 않는 피눈물[글로벌 포커스]

    1일 군부 쿠데타 발발과 이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로 미얀마의 혼란이 극심한 가운데 시위대 유혈 진압을 주도하고 있는 ‘33경보병사단’이 2017년 8월 무슬림 소수민족 로힝야족 집단학살을 자행한 부대와 동일 조직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이들은 로힝야족 민간인 수천 명을 살해하고 집…

    • 2021-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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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택연금 중이던 아웅산 수치 어딘가로 옮겨져

    가택연금 중이던 아웅산 수치 어딘가로 옮겨져

    지난 1일 미얀마 군사 쿠데타 이후 가택연금상태로 구금 중이던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이 자택에서 어딘가 알 수 없는 곳으로 옮겨졌다고 미얀마 나우가 26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민주주의민족동맹(NLD) 소식통에 따르면 수치 고문은 6일 전 미얀마 수도 네피도에 있는 자…

    • 2021-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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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웅산 수지, 구금 자택서 어딘지 모르는 곳으로 옮겨져”

    “아웅산 수지, 구금 자택서 어딘지 모르는 곳으로 옮겨져”

    미얀마에서 쿠데타가 발생한 후 자택에서 구금돼왔던 아웅산 수지 국가고문이 모처로 옮겨졌다는 보도가 나왔다. 26일 미얀마 현지 언론인 미얀마 나우는 수지 고문이 이끄는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군부는 지난 1일 쿠데타 …

    • 2021-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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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얀마 양곤서 ‘시위 취재’ 일본인 기자 구속됐다 풀려나

    미얀마 양곤서 ‘시위 취재’ 일본인 기자 구속됐다 풀려나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에서 군부의 쿠데타에 항의하던 시위를 취재하던 일본인 기자가 구금됐다가 풀려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26일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일본인 프래린서 저널리스트 기타즈미 유키(北角裕樹)는 미얀마 치안 당국에 구속됐다가 곧 풀려났다. 기타즈미의 조수는 신문에 …

    • 202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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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얀마 군부, 아세안과 총선 논의… 시위대 반발

    미얀마 군부, 아세안과 총선 논의… 시위대 반발

    인도네시아가 주도하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이 미얀마 군부와 ‘총선 재실시를 통한 사태 수습’을 논의한다고 알려지면서 미얀마 국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태국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24일 미얀마 군부가 임명한 운나 마웅 르윈 외교장관은 방콕을 방문해 레트노 마르수디 인도네시아…

    • 202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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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얀마 군부, ‘아세안 참관하에 총선 재실시’ 방안에…국민들 반발

    미얀마 군부, ‘아세안 참관하에 총선 재실시’ 방안에…국민들 반발

    인도네시아가 주도하는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이 미얀마 군부와 ‘총선 재실시를 통한 사태 수습’을 논의한다고 알려지면서 미얀마 국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태국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24일 미얀마 군부가 임명한 운나 마웅 르윈 외교장관은 방콕을 방문해 레트노 마르수디 인도네시아 외교장관 및…

    • 202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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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가포르 경관 부인, 미얀마 가정부 고문하고 굶겨 살해 시인

    싱가포르 경관 부인, 미얀마 가정부 고문하고 굶겨 살해 시인

    싱가포르를 충격에 빠트렸던 경찰관 부인의 미얀마 출신 가정부 학대 고문 살해 사건에서 피의자 가이야티리 무루가얀(40)이 결국 혐의 사실을 시인했다고 BBC가 25일 보도했다. 지난 2015년 무루가얀의 집에서 가정부로 일하기 시작한 23살의 피앙 응가이 돈은 14개월 만인 2016…

    • 202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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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데타중인데”…EU, 미얀마 체류자 강제추방 말레이에 “깊은 유감”

    “쿠데타중인데”…EU, 미얀마 체류자 강제추방 말레이에 “깊은 유감”

    말레이시아 정부가 법원의 명령을 무시하고 자국에 체류중인 미얀마 국민들을 본국으로 추방한 가운데 유럽연합(EU)과 미국 등 서방 국가들이 이에 우려를 표했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말레이시아 정부는 지난 23일 미얀마 군부가 보낸 3쳑의 해군 함정에 미얀마 국민 1086명을…

    • 202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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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OC “2032년 하계올림픽 우선협상지는 호주 브리즈번”

    호주 브리즈번이 2032년 하계올림픽의 우선 협상지로 선정됐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24일(현지시간) 화상 기자회견에서 “브리즈번을 우선 협상지로 선정하라는 하계올림픽 미래유치위원회의 권고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2013년 하계올림픽…

    • 202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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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28년 만에 증권거래세 인상…증시 급락

    홍콩, 28년 만에 증권거래세 인상…증시 급락

    홍콩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경기침체 등으로 기록적인 재정적자를 겪으면서 28년 만에 처음으로 주식거래 인지세(증권거래세에 해당)를 인상하기로 했다. 24일 홍콩 RTHK 등 언론에 따르면 폴 찬(陳茂波) 재무사장(재무장관)은 정부예산안을 발표하면서 주식거…

    • 2021-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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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만 본가서 굿즈 도난당한 쯔위 “피의자 용서하기로”

    대만 본가서 굿즈 도난당한 쯔위 “피의자 용서하기로”

    그룹 ‘트와이스’의 대만인 멤버 쯔위가 대만 본가에서 발생한 도난 사건의 범인을 용서하기로 했다. 24일(현지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에 따르면 쯔위의 모친 황옌링(黃燕玲) 씨는 전날 오후 5시경 남부 가오슝 경찰을 방문해 “나와 쯔위는 피의자 왕 씨를 용서하겠다”고 밝혔다. 이…

    • 2021-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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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전 나선 미얀마 시민들, 팔뚝에 혈액형-연락처 적고 거리로

    항전 나선 미얀마 시민들, 팔뚝에 혈액형-연락처 적고 거리로

    1일 쿠데타 발발 후 미얀마 전역에서 반정부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시민이 팔뚝에 혈액형, 비상연락처 등을 적은 채 거리로 나서 주목받고 있다. 군부의 유혈 진압으로 생명이 위협당해도 굴하지 않고 군부와 맞서겠다는 미얀마인의 굳은 의지를 보여준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22일 …

    • 2021-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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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 사랑해’·혈액형 적힌 팔뚝…미얀마 청년들이 글 적는 이유는

    ‘엄마 사랑해’·혈액형 적힌 팔뚝…미얀마 청년들이 글 적는 이유는

    1일 쿠데타 발발 후 미얀마 전역에서 반정부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시민이 팔뚝에 혈액형, 비상 연락처 등을 적은 채 거리로 나서 주목받고 있다. 군부의 유혈 진압으로 생명의 위기에 처했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군부와 맞서겠다는 미얀마인의 굳은 의지를 보여준다는 분석이 제기된…

    • 2021-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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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7 외무장관 “미얀마 시위대에 실탄 발포, 용납 불가”

    주요 7개국(G7) 외무장관들이 23일 반군부 시위대에 실탄을 발포한 미얀마 군정을 강하게 규탄했다. AF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G7 외무장관들은 이날 “비무장한 사람들을 상대로 실탄을 사용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는 내용의 공동 입장문을 냈다. 장관들은 “평화적인 시위에 폭력…

    • 2021-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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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리핀, 中백신 승인…“효과 떨어져 의료진엔 접종 안 해”

    필리핀은 22일 중국 시노백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코로나백’의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다만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다며 보건 종사자들에게는 접종하지 않기로 했다. 23일 AFP통신에 따르면 필리핀 보건 당국인 식품의약품청(FDA)은 전날 코로나백을 …

    • 2021-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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