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레스토랑과 함께한 자선 만찬, 지역사회 기여
자선 갈라디너 수익, 해운대구 저소득층 지원에 사용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철학 실천 확대
파크하얏트부산은 최근 해운대구청에 10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1일 호텔에서 열린 자선 갈라디너(잘 차려진 저녁 만찬)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 일부다. 갈라디너는 부산 미쉐린가이드에 등재된 피오또, 팔레트, 해운대암소갈비집, 르도헤 등 지역 대표 맛집과 파크 하얏트 부산이 협력해 준비했다.
성금 전달식은 해운대구청에서 열렸으며 로만 칼다쇼브 호텔 총지배인과 백영민 총주방장, 각 레스토랑 대표와 구청장 김성수가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의 중요성을 함께했다. 칼다쇼브 총지배인은 “여러 파트너가 힘을 모아 지역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동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자선 갈라디너는 전 세계 파크하얏트에서 진행되는 미식 행사 ‘마스터스 오브 푸드 앤 와인’의 일환으로, 미식과 사회적 가치를 결합한 자리로 평가된다. 각 레스토랑은 다섯 코스의 특색 있는 메뉴를 선보이며 부산 미식 문화의 깊이와 다양성을 알렸다.
행사 준비에는 와인 수입사 와이너, 샤또 에도맨, 향수 브랜드 메모 파리와 디에스앤더 등 국내외 30여 개 후원사가 함께해 풍성한 지원을 했다고 한다. 칼다쇼브 총지배인은 “부산 미식 문화를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기회였다. 앞으로도 하얏트의 글로벌 가치를 실천하는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형준 부산시장은 축하 메시지를 보내 행사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파크하얏트부산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