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한 만큼만 따뜻하게… ‘1인용 포장 호빵’ 나왔다

  • 동아일보

[Food&Dining] SPC삼립
스테디셀러 3종-식사용 호빵 1종
한개씩 포장된 호빵 신제품 출시
특허 ‘호찜팩’으로 맛-편의성 ‘업’

최근 1인 가구가 전체 가구의 42%를 넘어서며 식품업계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고물가 시대에 꼭 필요한 만큼만 사는 절약형 소비가 트렌드로 확산되면서 소포장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SPC삼립은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삼립호빵’을 부담 없이 한 개만 구매할 수 있는 제품으로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여러 개로 구성된 기존의 묶음형 제품과 달리 한 봉지에 한 개만 담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구매 즉시 간편하게 데워 먹을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1입 포장 호빵’은 봉지째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찜기로 갓 찐 듯 촉촉한 호빵을 즐길 수 있는 ‘호찜팩’ 포장이 적용됐다. 호찜팩은 조리 중 포장 내부의 증기 압력이 일정 수준에 이르면 자동으로 배출구가 형성되는 특허 기술이다. 포장을 미리 뜯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수분이 유지돼 부드럽고 촉촉한 호빵 본연의 맛을 온전히 즐길 수 있다.

1입 포장 호빵은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스테디셀러 3종(단팥·야채·피자)과 ‘K-푸드’ 콘셉트로 한식의 풍미를 살린 식사용 호빵 1종 등 총 4종이 판매된다. 고운 단팥 앙금의 풍미가 매력적인 ‘정통단팥’, 불고기 소스에 각종 야채와 돼지고기를 넣어 감칠맛을 살린 ‘송송야채’, 진한 토마토와 라구 소스에 고기·치즈·햄·스위트콘을 넣은 ‘알찬피자’, 김치와 고기를 듬뿍 넣어 매콤한 김치만두의 맛을 즐길 수 있는 ‘김치만두호빵’ 등이다. 모든 제품은 편의점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온라인상에서는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편의점 출시 직후 “혼자 먹기 딱 좋은 소포장 제품이라 간편하다” “퇴근 후 간단한 한 끼 식사로 즐기기 좋다” 등 긍정적인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SPC삼립은 1입 포장 호빵 출시와 함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광고 영상도 공개했다. 호빵을 즐기는 다양한 순간과 스토리를 AI로 구현해 호빵의 따뜻하고 유쾌한 이미지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광고 영상은 삼립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SPC삼립 관계자는 “국민 대표 겨울 간식인 삼립호빵을 1입 포장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간단한 간식부터 한 끼 식사까지 올겨울 누구나 따뜻하게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SPC삼립은 1입 포장 호빵뿐만 아니라 삼립호빵의 2025 시즌 신제품 14종을 선보였다. MZ세대를 중심으로 앙버터 호빵, 호빵 와플, 호빵 고로케 등 호빵에 다양한 재료와 조리법을 더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즐기는 트렌드에 착안해 ‘호마이레시피(호빵+My Recipe)’ 이벤트도 진행한다. 호빵 레시피를 공유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아이슬란드 항공권 △황금 호빵(1돈) △호빵 굿즈 △커피 교환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벤트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삼립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개되는 온라인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여 대상 및 방법 등 자세한 내용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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