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인 3명중 1명은 비만…3040 남성은 절반 넘어
“회식도 잦고 야근도 많다 보니 운동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네요. 식사도 외식 아니면 배달시켜 먹으니 아무래도 기름지거나 맵고 짠 게 많죠.”서울 영등포구에 사는 최모 씨(36)는 키 176cm에 몸무게 84kg이다. 그는 체질량지수(BMI) 26.8로 비만에 해당한다. 최 씨는 “아…
- 202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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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도 잦고 야근도 많다 보니 운동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네요. 식사도 외식 아니면 배달시켜 먹으니 아무래도 기름지거나 맵고 짠 게 많죠.”서울 영등포구에 사는 최모 씨(36)는 키 176cm에 몸무게 84kg이다. 그는 체질량지수(BMI) 26.8로 비만에 해당한다. 최 씨는 “아…

습진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샤워나 목욕을 얼마나 자주 해야 하는지 의문을 품기 쉽다. 증상이 더 나빠지는 건 아닌지 걱정하기 때문이다.최신 연구에 따르면, 샤워나 목욕을 매일 하든 일주일에 한두 번만 하든 증상에는 아무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영국 피부과 학회지(British …

염증성 장 질환은 장 내부에 비정상적 염증이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며 복통, 설사, 혈변 등 증상을 일으키는 자가면역질환이다. 과거엔 증상을 완화하는 치료만 가능해 장내 남은 염증으로 합병증 위험이 컸다. 지금은 치료 환경이 개선돼 증상을 없애는 것을 넘어, 장 내 염증을 없애는 ‘점막…

만성 콩팥병(Chronic Kidney Disease·CKD)을 앓는 성인 인구가 1990년 이래 두 배 이상 증가해, 전 세계적으로 8억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신장이 점차 혈액 속 노폐물과 과잉 체액을 걸러내는 기능을 잃는 질환이다.세계적인 권위의 의학 학술지 랜싯(…

갑자기 망치로 내려 찍는 것 같은 극심한 두통이 느껴지거나 어지러운 증상을 호소한다면 단순 피로나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넘기기 쉽다. 하지만, 이 증상이 반복된다면 뇌출혈의 전조증상일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10일 의료계에 따르면 뇌출혈은 뇌혈관이 터져 뇌에 혈액이 유출되는 질환을…

빠르고 불규칙한 심장 박동을 유발해 뇌졸중이나 심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흔한 심장 리듬 장애인 심방세동(atrial fibrillation·A-Fib)을 겪는 사람들에게 카페인 함유 커피가 안전하며, 재발 위험을 낮출 가능성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의사들은 심방세동 등 심장질환…

인슐린은 혈당 조절에 필수적인 호르몬이다. 인슐린을 생산하는 공장은 췌장의 베타세포다. 제1형 당뇨병 환자는 베타세포가 파괴된 상태이기 때문에 인슐린이 거의 생산되지 않는다. 하지만 위 세포가 망가진 췌장 베타세포의 역할을 대신하면 제1형 당뇨병 치료 효과가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