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군백기에도…유닛·솔로에 재재계약까지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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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 2024.4.29 뉴스1
그룹 세븐틴 2024.4.29 뉴스1
올해 데뷔 11주년이자 ‘군백기’를 갖고 있는 그룹 세븐틴 멤버 전원이 ‘재재계약’을 체결하며 ‘원 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하이브(352820) 레이블이자 세븐틴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3일 “세븐틴 멤버 13인(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소속사는 “군 복무 중인 멤버들을 제외한 모든 멤버들이 계약 체결을 완료했고, 병역 이행 중인 멤버들도 복무 여건에 맞춰 순차적으로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세븐틴은 소속사를 통해 “멤버들과 함께라면 해내지 못할 일은 없다는 믿음과 팀으로서 더 멀리 나아가고 싶다는 공감대 속에서 13명이 함께하기로 마음을 모았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팬 여러분도 ‘팀 세븐틴’의 일원으로서 영원에 도전하겠다는 저희의 약속을 함께해달라”라고 전했다.

또한 멤버들은 재계약 체결 발표 이후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왜 계속 배고프지, 재계약해서 그런가”, “너무 덥다, 재계약해서 그런가”, “오늘 왜 이렇게 졸리지, 재계약해서 그런가”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세븐틴은 지난 2015년 5월 ‘아낀다’로 데뷔해 ‘만세’ ‘예쁘다’ ‘아주 나이스’ ‘울고 싶지 않아’ ‘박수’ ‘어쩌나’ ‘레프트 & 라이트’ ‘록 위드 유’ ‘손오공’ ‘마에스트로’ 등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팬덤과 대중을 사로잡았다.

이에 지난 2021년 세븐틴은 플레디스와 전원 재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플레디스는 “기존 계약기간이 만료되기 전임에도 세븐틴 13명 멤버 전원과 당사는 그룹의 미래 비전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한 끝에 공감대를 형성, 조기 재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후 세븐틴은 올해 4월 열린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세븐틴 월드투어 [뉴_] 앙코르’(SEVENTEEN WORLD TOUR [NEW_] ENCORE) 무대에서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와 두 번째 재계약을 예고한 바 있다.

당시 에스쿱스는 “우리는 앞으로도 한배를 타고 함께 노 저으며 나아가겠다”라며 ‘재재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멤버들끼리 깊은 얘기를 많이 나눴고, 13명이 다 함께 재계약하기로 했습니다”고 밝혔다.

특히나 현재 ‘군백기’(군대로 인한 공백기)로 인해 완전체 활동은 어려운 상황임에도 팀과 멤버를 향한 변함 없는 의리를 드러낸 것이다.

현재 멤버 중 원우가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며, 호시와 우지는 육군 현역으로 군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정한은 지난달 25일 소집해제하면서 그룹 내 첫 군필자가 됐고,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는 향후 입대를 앞두고 있다. 리더 에스쿱스는 십자인대 파열로 군 면제 판정을 받았으며, 조슈아와 준, 디에잇은 외국인 멤버다.

이에 현재 세븐틴은 다채로운 유닛 구성과 솔로 활동을 통해 군백기를 단단히 채워나가고 있다. 부석순, 정한X원우, 호시X우지, 에스쿱스X민규, 도겸X승관에 이어 지난달 29일 새로 출격한 V8(디에잇X버논)까지 유닛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디노는 부캐 피철인으로 나서 오는 8월 3일 미니 1집 ‘길보드’를 발매한다.

이와 관련해 플레디스는 “앞으로도 세븐틴의 그룹 및 유닛·개별 활동을 체계적이고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재재계약’까지 성사한 세븐틴이 어떤 다양한 행보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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