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어셔, ‘스탠딩 넥스트 투 유’ 리믹스 퍼포먼스 공개

  • 뉴시스
  • 입력 2023년 12월 16일 00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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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인 팝스타 정국과 미국 ‘R&B 황제’ 어셔(Usher)가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다.

정국은 15일 오후 2시(이하 한국시간)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 ‘스탠딩 넥스트 투 유 - 어셔 리믹스(Standing Next to You - Usher Remix)’ 퍼포먼스 영상을 공개했다.

정국의 첫 솔로 앨범 ‘골든(GOLDEN)’ 타이틀곡의 리믹스에 참여한 어셔가 영상에도 특별 출연해 정국과 함께 퍼포먼스를 구현했다.

폐공장을 배경으로, 정국은 스탠딩 마이크를 활용해 솔로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역동적인 카메라 무빙이 더해졌다.

정국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이어 본인 파트에 맞춘 어셔의 등장은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곡이 가진 에너지를 끌어올렸다. 리듬감으로 안무를 선보인 어셔는 홀로 공간을 가득 채우는 듯 남다른 아우라를 과시했다”고 소개했다.

특히 2020년대를 대표하게 된 팝스타 정국과 1990년대부터 팝계를 주름 잡아온 어셔는 시대를 초월한 댄스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1994년 데뷔해 내년 30주년을 맞는 어셔는 음악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팝 스타다. 특히 내년은 어셔가 2004년 발표한 자신의 대표작인 정규 4집 ‘컨페션스(Confessions)’ 발매 20주년이기도 하다. 내년 2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제58회 슈퍼볼 하프타임쇼 헤드라이너로 나선다.

정국이 솔로 앨범을 발매한 이후 해외 매체의 극찬이 줄을 이었는데, 그 중 미국 일간 USA 투데이(USA TODAY)는 어셔를 언급하며 정국의 활약을 조명하기도 했다.

지난 1일 발표된 ‘스탠딩 넥스트 투 유 - 어셔 리믹스’는 원곡의 에너제틱한 분위기가 살아 있으면서도 어셔의 피처링을 통해 부드러운 감성이 더해졌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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