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오늘 2년 만에 완전체 컴백…‘서머 퀸’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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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8월 16일 06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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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SM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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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레드벨벳이 약 2년 만에 5인 완전체로 돌아온다. ‘서머 퀸’의 귀환이 기대감을 높인다.

레드벨벳은 16일 새 미니앨범 ‘퀸덤’(Queendom) 전곡을 공개한다. 이번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퀸덤’을 비롯해 일렉트로 펑크 장르의 곡 ‘노크 온 우드’(Knock On Wood), 레드벨벳의 몽환적인 보컬과 풍성한 하모니가 돋보이는 R&B 팝 ‘베터 비’(Better Be), 레드벨벳의 그루비한 보컬이 돋보이는 미디엄 템포의 팝 R&B ‘푸싱 앤 풀링’(Pushin’ N Pullin’), 늦여름 감성을 자아내는 슬로우 템포의 R&B 발라드 ‘다시, 여름’(Hello, Sunset), 에너제틱한 업템포 팝 댄스 곡 ‘포즈’(Pose) 등 다채로운 장르의 여섯 곡이 수록됐다.

SM엔터테인먼트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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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앨범은 레드벨벳이 지난 2019년 12월 ‘’더 리브 페스티벌‘ 피날레’(‘The ReVe Festival’ Finale) 이후 1년8개월 여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으로, 멤버들의 보컬합과 퍼펙트한 시너지를 보여줄 수 있는 곡들로 구성해 매력을 더했다. 특히 당시 ‘사이코’(Psycho) 음악성과 대중성을 모두 잡는 성과를 거둔 만큼, 새 앨범을 통해 어떤 음악을 들려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그간 솔로, 유닛 활동과 연기, DJ, MC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했던 멤버들이 완전체로 모여 어떤 시너지를 발산할지 기대를 모은다.

앞서 레드벨벳은 ‘빨간 맛’(Red Flavor), ‘파워 업’(Power Up), ‘음파음파’(Umpah Umpah) 등을 연속 히트시키며 ‘여름=레드벨벳’이라는 흥행 공식을 만들었다. 여름 플레이리스트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음악으로 명실상부 ‘서머 퀸’으로 자리매김했던 레드벨벳이 청량한 분위기와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은 팝 댄스 곡 ‘퀸덤’으로도 그 명성을 이어갈지도 관심사다. 레드벨벳은 리드미컬하고 밝은 에너지의 안무로 ‘퀸덤’의 퍼포먼스를 구성해 K팝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SM엔터테인먼트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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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발매에 앞서 레드벨벳은 다양한 콘셉트를 선보이며 이들의 색다른 변화를 기대하게 했다. 상큼발랄한 하이틴 감성의 티저부터 멤버들의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두 번째 콘셉트까지 반전이 돋보이는 사진으로 예측할 수 없는 매력의 레드벨벳의 모습이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완전체로 돌아오는 ‘서머 퀸’ 레드벨벳의 신곡은 16일 오후 6시 플로, 멜론, 지니, 아이튠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QQ뮤직, 쿠거우뮤직, 쿠워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17일에는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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