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여고생과 욕설 시비 논란…“사실무근, 고소장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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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8월 14일 10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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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그룹 ‘젝스키스’ 출신 가수 강성훈이 여고생과의 욕설 시비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하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강성훈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커뮤니티에 올라온 저에 대한 글은 단언컨대 절대 사실무근”이라며 “금일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제출한 고소장을 공개했다.

강성훈은 이어 “그동안 이런 식의 근거 없는 허위사실이 악의적으로 유포되어 왔다. 더는 묵과할 수 없는 수준이라 판단하여 앞으로는 이에 대해 선처 없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알렸다.
강성훈 인스타그램 캡처
강성훈 인스타그램 캡처

그러면서 “항상 저를 지켜봐 주시며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함을 잊지 않고,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해 열심히 지내고 있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 드리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18세 여고생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누리꾼 A 씨는 전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강성훈과의 시비에 휘말렸다고 주장했다. 같은 동네에 살고 있는 강성훈과 실수로 부딪혀 사과의 뜻을 전했지만, 강성훈이 자신을 세게 밀쳤고 다음날에는 심한 욕설을 하기도 했다는 것.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강성훈은 1997년 젝스키스 멤버로 데뷔해 큰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횡령과 사기 의혹 등으로 구설에 올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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