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데뷔 50주년 기념메달 큰 영광”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0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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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종 5050개 한정 판매

가수 조용필이 2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조용필 데뷔 50주년 기념 메달’ 공개행사에 참석해 손가락으로 하트 모양을 만들었다. 뉴시스
가수 조용필이 2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조용필 데뷔 50주년 기념 메달’ 공개행사에 참석해 손가락으로 하트 모양을 만들었다. 뉴시스
가수 조용필(68)의 데뷔 50주년 기념 메달(사진)이 출시됐다.

조용필은 23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조용필 데뷔 50주년 기념 메달’ 공개행사에 참석해 “제게 행운이고 일생의 가장 큰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메달은 세 종류로 제작했다. 앞면에는 조용필이 공연하는 모습, 뒷면에는 위조 방지를 위한 잠상(潛像)과 50주년 기념 엠블럼을 새겼다. 총 5050개(개당 16만5000∼275만 원) 한정 수량이다.

한국조폐공사는 이날 “한류라는 국가 브랜드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한국 대중음악의 기념비적인 역할을 한 조용필을 주인공으로 기념 메달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조용필은 12월에 올해 5월부터 진행한 50주년 기념 전국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1일 경북 구미, 8일 부산 공연에 이어 15, 16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서울 앙코르 공연을 연다.
 
임희윤 기자 imi@donga.com
#가수 조용필#데뷔 50주년#기념 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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