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근무지 이탈’ 상추, 4년여 만에 방송 복귀…“조만간 MC몽·고영욱·신정환 다 나올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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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5월 5일 12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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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올마이티 레코즈
사진=올마이티 레코즈
그룹 마이티마우스 멤버 상추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약 4년 반 만에 방송 복귀하는 가운데, 이를 비난하는 목소리로 여론이 뜨겁다.

5일 한 매체는 상추가 최근 스카이티비(skyTV) 예능프로그램 ‘주크버스’ 촬영을 마쳤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관계자의 말을 빌려 “상추의 이번 출연은 단발성으로 그치지 않을 전망이다. 앞으로 기회가 생긴다면 적극 방송에 출연하며, 좀 더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것이다”라고 전했다.

상추는 2012년 10월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를 마지막으로 현역 입대했다. 그는 2013년 가수 세븐 등 동료 연예병사들과 사복차림으로 근무지를 이탈해 안마시술소를 찾는 모습이 언론에 포착돼면서 ‘근무지 이탈’ 및 ‘군 품위 훼손’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영창 10일 처분을 받은 상추는 공식 사과하면서 “순수 마사지만을 목적으로 안마시술소에 방문했다가 불법행위 없이 10여 분 만에 미리 지급하였던 금액을 환불하여 업소를 나왔다”고 해명했다.

이후 그는 방송 활동 없이 음악 작업에 매진했다.

약 4년 반만에 전해진 상추의 복귀 소식에 여론은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이날 온라인에 “연예인들은 잘못해도 시간이 지나면 슬슬 나오고(seli****)”, “조만간 고영욱도 나올듯(soob****)”, “안마방 갔다가 걸려서 카메라 부수고 팔 꺾고 그런거 아직도 생생히 기억한다(lamu****)”, “범죄자들 섬에 모아놓고 예능가자(kl_8****)”, “이제 MC몽 차례? 그다음 이수, 고영욱(lott****)”, “신정환 필두로 줄줄이 나오나(rlaw****)”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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