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배우 김지영 지병으로 19일 별세…향년 7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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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2월 19일 15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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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판타스틱‘ 캡처
JTBC ‘판타스틱‘ 캡처
원로 배우 김지영 씨가 19일 오전 6시 51분 별세했다. 향년 79세.

김지영 씨 딸은 한 매체를 통해 "엄마가 2년간 폐암으로 투병하셨다. 주변에 알리지 않고 투병하시면서도 연기 활동을 이어가셨다"면서 "그러다 지난 17일 급성 폐렴이 오면서 결국 오늘 숨을 거두셨다"고 밝혔다.

김지영 씨는 1960년 영화 '상속자'로 데뷔해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했다. 특히 전국 팔도 사투리를 가장 잘 소화하는 배우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드라마 JTBC '판타스틱'에 출연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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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많은 댓글

  • 2017-02-19 16:32:3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017-02-19 18:46:02

    이 분 연세가 많았구나... 연기를 아주 자연스럽게 잘 하시던데..... 편히 영면하십시오

  • 2017-02-19 20:13:31

    아깝다 꺼지라는 촟불은 악마처럼 타는데 언제 보아도 웃음주는 언니 김지영 좀더 이승에서 살다 가시지 죽으라는 악마들은 왜 안 잡아가고 천사같은 그대 데려 갔나요 신은 죽었나? 점점 더 혼탁한 세상 뭘 믿어야 되는지 세상 참 모르겟네요 좋은 곳에서 편안하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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