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 첫 회부터 시청률 1위 눈도장 제대로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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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1월 8일 08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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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석규, 서현진, 유연석 주연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가 첫 방송임에도 동시간대 시청률 1위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TNMS가 전국 3,200가구를 대상으로 시청률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7일 첫 방송된 SBS ‘낭만닥터 김사부’ 1회는 전국 9.5%(이하 전국 가구 기준)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가 7.4%, KBS 2TV ‘우리집에 사는 남자’가 5.9%를 기록함으로 ‘낭만닥터 김사부’가 첫 방송임에도 당당하게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지난주에 종영을 했던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의 첫 회 시청률인 7.9%보다 1.6%p 높은 시청률을 보이기도 했다. 1회 시청자 층을 살펴보면, 전국 기준으로 여자40대 이상 11.8%, 여자50대 7.5%, 남자40대 이상 7.4% 순으로 많이 시청하였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 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한석규)와 열정이 넘치는 젊은 의사 강동주(유연석), 윤서정(서현진)이 펼치는 ‘진짜 닥터’ 이야기로서 이날 1회는 윤서정(서현진)이 응급실에서 환자를 살렸지만, 심한 질책을 받아 눈물을 흘리고 있는 모습을 목격한 강동주(유연석)가 기습키스를 하는 모습이 방송되며, 앞으로 있을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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