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란 측 “음주로 인한 접촉사고 깊이 반성, 모든 방송 활동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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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9월 29일 13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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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호란이 음주로 교통사고를 냈다.

호란 소속사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호란이 이날 오전 6시께 라디오 생방송을 가던 중 성수대교 남단에서 음주 및 접촉사고로 경찰조사를 받았고 관할 경찰서에서 조사를 모두 마쳤다”고 하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어 “호란은 이번 일에 대해 변명과 핑계의 여지가 없는 일이라 생각하고 있으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며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SBS 파워FM ‘호란의 파워FM’에서는 SBS 박은경 아나운서가 대신해 라디오를 진행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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