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제스 측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악플러 엄중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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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9월 13일 14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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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JYJ, 류준열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가 악플러들을 향해 경고의 글을 남겼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3일 당사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까지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악플러들을 상대로 상시 고소진행을 해왔다”고 밝혔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016년에 서울·광주·대구·부산 등 각 주요도시 지방검찰청으로부터 벌금형, 보호관찰소선도위탁조건부 기소유예, 교육이수조건부 기소유예등의 처분결과를 통지 받은 바 있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당사의 고소로 인한 피의자들이 출석요청을 받고 경찰조사와 검찰조사를 진행할 당시 반성의 내용을 언급하며 선처를 호소하였으나, 당사는 한 차례의 선처없이 강력히 대응하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당사는 수시로 소속 아티스트에 관련하여 표현의 자유를 넘어선 인신공격성 모욕, 사실이 아닌 허위사실유포, 명예훼손 등과 관련하여 법적대응을 하고 있음을 알려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조사 중인 피의자들에게 “해당범죄에 대해 선처를 호소하더라도 당사가 지금까지 누차 공식적 경고를 거듭한 바, 어떠한 합의나 선처는 절대 없을 것임을 강력히 밝히는 바다”라고 전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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