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무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여성 등장 “착각한 여자들 많을 것”

  • 동아닷컴
  • 입력 2016년 5월 21일 11시 06분


코멘트
사진=동아닷컴 DB
사진=동아닷컴 DB
개그맨 유상무가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유상무의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여성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유상무의 행실에 대해 공개했다.

21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유상무의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B씨와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유상무와 여자친구가 주고 받은 문자 등을 공개했다. 대부분 “사랑한다”, “보고 싶다” 등 애정 어린 문자였다.

최근 유상무가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A씨에 이어 디스패치에 인터뷰한 B씨 역시 소셜미디어로 만난 것으로 드러났다.

B씨는 “내가 진짜 여자친구임을 주장하는 게 아니다. 나처럼 착각한 여자들이 많을 것이다. 이번 사건이 정확히 밝혀지길 바란다”고 강종했다.

한편, 유상무는 18일 오전 3시께 서울 강남구 한 모텔에서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초 여자친구와의 술자리에서 벌어진 해프닝으로 알려졌으나, 이후 여성이 신고 취소를 번복하며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