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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오마베’ 정태우, 가족들 권유에 긴 머리 잘라 ‘같은 사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5-07 17:38
2016년 5월 7일 17시 38분
입력
2016-05-07 17:36
2016년 5월 7일 17시 36분
조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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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태우가 머리를 잘랐다.
7일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정태우 가족이 미용실을 찾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태우는 가족들의 권유로 오랫동안 기른 머리를 잘랐다.
정태우의 아내는 “정태우의 머리가 너무 길어서 하린이가 헷갈려한다. 저랑 머리 길이가 비슷해서 아이가 뒤에서 보면 누가 엄마고 누가 아빠인지 못 알아본다”고 말했다.
정태우는 “드라마 촬영을 하면서 길러 온 머리이다. 이 머리를 유지하고 싶은 생각이 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태우는 머리를 짧게 잘랐고 변한 아빠의 모습에 아이들은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정태우의 아내는 “어색해서 그런지 눈에 아직 익지 않아서 그런지 내가 알던 잘 생긴 남편의 모습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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