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5’ 제작진이 밝힌 각 프로듀서의 강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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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4월 19일 14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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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래퍼 서바이벌 Mnet ‘쇼미더머니5’가 각 프로듀서의 강점을 꼽으며 시청자들에게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5월 1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쇼미더머니5’ 제작진은 각 팀의 강점을 꼽으며 이번 시즌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였다. 제작진은 먼저 “도끼·더 콰이엇 팀은 시즌3에서 우승을 했던 전력이 있어서 그런지 네 팀 중 가장 여유롭고 여전히 시크하다. 1차 예선 당시 프로듀서 네 팀 중 가장 신속하고 냉철한 심사를 선보여 지원자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프로듀서 1위에 꼽히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자이언티·쿠시’ 팀에 대해서 제작진은 “대중들에게 가장 노출이 적은 팀답게 이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시청자들이 많이 기대하고 계신 것 같다. 자이언티와 쿠시는 음원 강자로 통하는 프로듀서들이기 때문에 이들이 어떤 래퍼와 함께 또 한번 음원 차트를 정복할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또 “사이먼도미닉·그레이' 팀은 현재 가장 트렌디한 한국 힙합을 선보이고 있는 프로듀서들이다. '쇼미더머니'에서도 이들의 감각적인 음악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1차 예선 당시 탈락한 지원자들에게도 조언을 아끼지 않아 지원자들에게 인기가 가장 많았던 프로듀서 팀이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길·매드클라운’ 팀에 관해 제작진은 “사실 다른 프로듀서들이 이 둘의 조합을 가장 궁금해하고 기대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미 대중적으로 검증된 길의 프로듀싱 능력과 정통 힙합을 추구하는 음원강자 매드클라운의 날카로운 랩이 만나 만나 어떤 신선한 시너지를 낼 지 기대된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제작진은 “쇼미더머니 사상 최고의 프로듀서 라인업이라 할 수 있는 프로듀서 팀과 함께 하게 돼 기쁘고 든든하다. 이번 시즌 1차예선에는 역대 최다 지원자들이 모였고, 합격 기준 또한 무척 엄격했다. 그 만큼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또 각 팀의 색깔이 모두 다르듯 래퍼를 선발하는 기준도 모두 달랐다. 이번 시즌은 여러 스타일의 래퍼들이 고루 조명 받는 시즌이 될 것이다. 다양한 힙합 음악과 래퍼를 기대하고 지켜봐 주길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역대 시즌 사상 최강의 프로듀서 군단과 함께하는 Mnet ‘쇼미더머니5’는 5월 13일 밤 11시에 첫 방송한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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