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라·강소라 악성 루머에 뿔났다 “법적으로 강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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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3월 21일 08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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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성매매’ 사건으로 연예계가 시끄러운 가운데 배우 강소라와 남보라가 출처 없는 루머에 휩싸여 골머리를 썩고 있다. 이에 소속사 측이 발빠른 대응에 나섰다.

21일 강소라, 남보라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온라인 및 소셜미디어, 메신저 어플리케이션으로 유포되고 있는 두 여배우의 악성 루머에 대한 공식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해당 루머는 전혀 사실 무근이다. 확인이 되지 않은 내용임에도 ‘증권가 찌라시’라는 이름 아래 무차별적으로 배포, 재생된되고 있는 현 상황을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라고 입장을 강력하게 밝혔다.

이어 “두 배우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것은 물론, 여성으로서 쉽게 치유되기 힘든 상처를 줬다. 이에 악성 루머 최초 유포자 및 추가 유포자를 경찰 수사를 의뢰해 법적인 책임을 물을 예정이다”라며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이 같은 범죄 행위에 지속적으로 강력한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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