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타하리’ 옥주현, 섹시한 드레스 입고 열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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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월 25일 14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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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타하리’ 옥주현, 섹시한 드레스 입고 열창

뮤지컬 ‘마타하리’ 쇼케이스가 화제다.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원스인어블루문에서 뮤지컬 ‘마타하리’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마타하리’ 쇼케이스에는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 연출가 제프 칼훈, 편곡자 제이슨 하울랜드, 김문정 음악감독 등 크리에이터들과 마타하리 역의 옥주현, 김소향, 라두 대령 역의 김준현, 신성록, 아르망 역의 엄기준, 송창의, 엠씨 역의 임춘길 등 주조연 및 앙상블 배우들이 참석했다.

이날 무대에서는 주조연들과 함께 앙상블까지 ‘마타하리’의 주요 넘버들이 소개됐으며 제작진들이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전했다.

2016년 3월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월드 프리미어 예정인 뮤지컬 ‘마타하리’는 ‘뉴시스’로 토니상 최우수 연출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하이스쿨 뮤지컬’, ‘올리버’ 등의 작품을 연출한 제프 칼훈을 필두로 ‘지킬 앤 하이드’, ‘황태자 루돌프’, ‘몬테크리스토’의 세계적인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과 작사가 잭 머피가 함께 한다. 또한 ‘엑스칼리버’, ‘보니 앤 클라이드’, ‘데스노트’의 아이반 멘첼이 대본을 맡았고 ‘뷰티풀: 더 캐롤 킹 뮤지컬’로 2015 그래미 어워즈에서 베스트 뮤지컬 앨범상을 수상한 제이슨 하울랜드가 편곡에 참여했으며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음악감독 김문정 등 초호화 스태프들이 합류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작품의 탄생을 예고한다.

뮤지컬 ‘마타하리’는 제 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되어 총살 당한 아름다운 무희 마타하리(본명 마가레타 거트루드 젤르, Margaretha Geertruida Zelle)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관능적인 춤과 신비로운 외모로 파리 물랑루즈에서 가장 사랑 받는 무희였던 그녀의 드라마틱한 삶과 프랭크 와일드혼의 격정적이고 아름다운 음악, 20세기 초 화려한 파리를 재현한 무대가 한데 어우러져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최고 수준의 뮤지컬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뮤지컬 ‘마타하리’ 대망의 공식 티켓오픈은 1월 14일 오전 11시로 인터파크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이날 오픈되는 회차는 3월 29일 공연부터 4월 17일까지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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