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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정 배우, 교회가던 중 택시에 부딪힌 뒤 현장에서 숨져… 향년 74세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5-11-19 15:48
2015년 11월 19일 15시 48분
입력
2015-11-19 11:04
2015년 11월 19일 11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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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정. 사진=동아일보 DB
김혜정 배우, 교회가던 중 택시에 부딪힌 뒤 현장에서 숨져… 향년 74세
영화배우 김혜정 씨가 19일 오전 4시 30분 쯤 교통사고로 숨졌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김 씨가 교회를 가기 위해 횡단보도를 건너다 택시에 부딪힌 뒤 현장에서 숨졌다고 밝혔다. 향년 74세.
1958년 ‘봄은 다시 오려나’로 데뷔한 뒤 200여 편의 영화에 출연한 김혜정은 한때 ‘100만 불 짜리’ (몸매의)균형을 지닌 배우로 불렸다.
이후 1969년 8월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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