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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황치열, 무명시절 설움 “전재산, 통장에 3만 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1-11 14:04
2015년 11월 11일 14시 04분
입력
2015-11-11 13:32
2015년 11월 11일 13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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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치열’
가수 황치열이 ‘슈가맨’에서 백아연과 달달한 듀엣 무대를 꾸며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황치열은 과거 레이디경향과 인터뷰를 통해 가수가 되기 위해 고향 구미에서 상경해 겪은 무명시절 설움을 털어놨다.
황치열은 “2006년 드라마 ‘연인’ OST로 음악을 시작했다”며 가수가 되겠다고 무작정 서울에 와서 11개월 만에 이룬 결과였다. 기획사와 계약도 하고 여러 가수들과 듀엣도 했는데 잘 안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게다가 회사 사정이 안 좋아지면서 생활고에 시달렸다. 당시 내 통장에 3만원이 있었는데 그게 전 재산이었다”며 “당시 스물여덟 살이었는데, 그때 보컬 트레이너를 시작하게 됐다. 음악을 계속 할 수 있는 빌미를 찾았던 것 같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10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에서는 황치열, 십센치, 백아연이 쇼맨으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는 에메랄드 캐슬과 박준하가 각각 유희열과 유재석의 ‘슈가맨’으로 소환됐다.
유재석 팀의 황치열과 백아연은 박준하가 불렀던 ‘무동이네 집’ OST인 ‘너를 처음 만난 그 때’를 재해석 해 무대를 꾸몄다. 유희열 팀의 십센치는 1997년 발매된 에메랄드 캐슬의 ‘발걸음’을 열창했다.
이후 시청자 투표에서 박빙의 승부 끝에 유재석과 박준하가 승리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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