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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 민경훈 “버즈로 행복한 기억 별로 없다…해체 후 이겨내지 못해” 눈물 펑펑
동아닷컴
입력
2015-10-18 11:56
2015년 10월 18일 11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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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화면
히든싱어 민경훈 “버즈로 행복한 기억 별로 없다…해체 후 이겨내지 못해” 눈물 펑펑
밴드 버즈의 보컬 민경훈이 힘들었던 시절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17일 방송된 ‘히든싱어4’에서는 ‘노래방 대통령’ 버즈의 보컬 민경훈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민경훈은 버즈가 해체한 이유에 대해 “버즈로 행복했던 기억이 많지 않았다. 멤버들도 그랬다. 그래서 해체를 결정했다. 우리가 정해진 틀 안에서 움직여야 하는 것이 어려웠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러다 나는 이제 가수를 그만 해야겠다고 생각을 할 때 전 회사의 제의로 솔로 음반을 냈다. 그런데 무대에 서보니 왼쪽을 봐도 아무도 없더라. 나 혼자더라. 그걸 이겨내지 못했다. 당시 집 밖을 나가지도 않았고 살도 많이 쪘었다”고 고충을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버즈는 3집 활동을 마친 2007년 민경훈을 제외한 멤버들이 입대를 하며 잠정 해체했다가 지난해 재결합했다.
한편, 민경훈은 “허무하게 떨어질 수는 없어서 옛날 노래를 들으며 연습을 했다. 제가 저를 연습했다”면서 “그래서 걱정이 많이 되는데 최대한 노력은 많이 했다. 잘 부탁드린다”고 각오를 전했다.
1라운드는 ‘겁쟁이’, 2라운드는 ‘가시’로 진행됐다. 그러나 민경훈은 3라운드 미션곡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에서 100표 중 무려 40표를 받았다. 민경훈은 “가장 최근까지 부른 노래다”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민경훈은 “홀가분하다. 시작하기 전부터 고민이 많았는데 잘 따라해 줘서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히든싱어 민경훈. 사진=히든싱어 민경훈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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