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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미스코리아 진’ 금나나, 하버드서 공부 시작한 이유 “미스코리아 때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8-03 09:59
2015년 8월 3일 09시 59분
입력
2015-08-03 09:53
2015년 8월 3일 09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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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나나’
2002년 미스코리아 진 금나나가 근황을 알려왔다.
금나나는 지난 2일 방송한 SBS 스페셜 ‘식탁에 콜레스테롤을 허하라’에 출연해 “하버드대 보건대학원에서 영양학과 역학 공부를 하고 있다”고 근황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 금나나는 콜레스테롤과 건강의 상관관계에 대해 설명했다.
금나나는 하버드대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하면서 자신이 지켜온 식생활 지침을 공개했다. 금나나는 지난 5월 하버드대에서 영양학, 역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금나나는 “하버드보건대학원에서 한 끼 건강 식단이라고 부르는 식단이다”라며 “야채를 절반 정도 담는다. 나머지 중 반은 단백질을 넣고 반은 탄수화물을 넣는다”고 건강식단을 공개했다.
이어 금나나는 “내가 미스코리아에 출전해서 다이어트를 하고 음식을 제한하다 보니까 기분까지 달라지는 것을 느꼈다. 우리가 먹는 것이 생각하는 것, 또 건강과 연관성이 있다는 것을 느껴서 이것을 공부해 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금나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금나나, 진짜 오랜만이네요”, “금나나, 정말 대단하다”, “금나나, 저대로 실천해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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