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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슈 “아들 임유의 결혼? 생각도 하기 싫다” 눈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2-26 16:07
2014년 12월 26일 16시 07분
입력
2014-12-26 16:02
2014년 12월 26일 16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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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 사진=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 화면 촬영
슈
그룹 SES 출신 슈가 아들 임유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 25일 방송에서는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배우 소유진, 김소은, 가수 슈, 카라 허영지, 슈퍼주니어 규현이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슈에게 “혹시 아들이 마음에 들지 않는 여자와 결혼을 하겠다고 하면 어떻게 하겠느냐”고 물었다.
이에 슈는 대화 주제에 몰입한 듯 눈시울을 붉히며 “아들이 결혼을 한다는 생각을 하고 싶지 않다”고 대답했다.
슈는 “대만 여행을 갔었는데 누나 스태프 2명과 아들이 잘 놀았다. 그러더니 아들이 내 도시락과 초콜릿을 그 누나에게 주려고 하더라. 정말 서운했다”고 털어놨다.
이를 본 박미선은 “나중에 시어머니 노릇 좀 하겠다”고 말했고 유재석은 “슈 씨는 여기만 나오면 늘 눈물 바람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슈. 사진=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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